후배 동문께서 영부인(대통령 부인)을 가르치신다고요??

박방자 0 3,419 2008.01.27 17:21
**잘 아시는 아나운서 이금희 후배님은 동문 정외과 출신이시며 100 주년 기념식때도 프로그램의 큰 부분을 도 맡아 수고하셨어요. 하기 글을 재미있게보세요.....

김 여사(이명박 대통령 부인)는 요즈음 ‘퍼스트레이디 수업’이 한창이다. 대선 이후 지난 한 달간 김 여사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대신 청와대 안주인으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한 ‘과외수업’에 전념해 왔다.

 측근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최근 이 당선인의 정책자문단 교수들과 당 정책위 관계자들로부터 분야별 정책에 대해 강의를 들으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평소 관심을 보여온 복지·여성·보육 정책은 물론 정치·경제·문화 현안 등 전 분야가 수업 과목에 포함됐다. 특히 대통령 부인으로서 숙지해야 할 외교사절단 접견 방식이나 해외 순방에 대비한 국제 상식 같은 실전용 프로그램이 총망라돼 있다.

 그중엔 외부 행사 연설법도 있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선생님’이다. 이 아나운서는 김 여사에게 화법(話法)·제스처·발음은 물론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연설 스타일 전반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한 측근은 “대통령 부인 자격으로 청중 앞에서 연설할 때 갖춰야 할 기본 교양과 스타일 관리 등의 조언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이 당선인과 함께 TV 아침 방송에 출연하는 것 말고는 취임식 때까지 외부 공개 일정이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관저에 머물면서 퍼스트레이디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방침이다.

 빼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김 여사가 꼭 빼먹지 않는 일이 있다. 이 당선인의 식단을 직접 챙기는 일이다. 주로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이 당선인이 좋아하는 비빔밥·순두부 등을 준비하기 위해 손수 장을 본다는 것이다. 대선 기간에도 그랬듯 아침마다 녹즙을 곁들인 토종 웰빙 식사를 준비한다고 한다.

 당선인 비서실 관계자는 “김 여사는 주로 청와대 인근 당선인 관저에 머물면서 대선 기간 도움을 준 분들에게 전화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미 대기업 회장, 국회의원, 서울시장 부인 등을 두루 경험해 퍼스트레이디로서의 역할에 큰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외적으로 부인의 역활이 아주 중요하지요. 잘하시는검니다.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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