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올랑 말랑 변덕을 부리는 날씨에
4월 뉴욕 동문 모임은 5월 시카고 미주 총동문회를 앞두고 봄처녀처럼 약간 들뜬 분위기였는데요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4월엔 쑥스럽게도 이용순선배님과 제가 생일인달인데요
사진찍기 싫어하는 저지만... 고현숙 선배님께서 정성스레 만들어오신 쵸코렛칩 쿠키케익과 떡케익
이 넘 이뻐서 슬쩍 묻어갔답니다,,,
항상 친언니처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동문 선배언니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서로 양보하고 감싸주고 좋은 관계들이 영원히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참, 이자리를 빌어서 항상 저희를 위해 애써주시는 금강산 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려요.
저희의 왕성한 식욕과 끊임없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항상 친절하시려고 노력하는
웨이터 웨이트리스분들...비록 이글을 읽진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개인이 아니라 저희 대숙명의 이름을 걸고 빌린 자리인만큼 저희들도 성숙한 매너로 숙명의 위상을
더 높인다면 아름다웁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