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춤
echo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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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6 21:39
장고에 끈을 단단히 매고 합따라라 합따라라 얼쑤 좋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전부 선생님의 자상한 지도로 모양새가 되어갑니다.
열성과 끈기로 배우는 학생들, 선생님의 칭찬에 용기를 가지고 비지땀을 흘리며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장고란
가죽으로 만든 악기. 오른손에 채를 잡고 치며 원손으로는 북편을
친다. 양편 머리가 크고 그 허리가 가늘다고 하여 세요고라고도 한다. 통은 사기, 기와,
나무 등을 썼으며 오늘날은 대개 오동나무로 만든다. 북편은 두꺼운 흰 말가죽을 쓰고
채편은 얇은 보통 말가죽을 써서 채편이 북편보다 높고 맑은 소리가 난다. 삼국시대에도
있었으며 지금도 관현합주, 가곡, 가사, 시조, 잡가, 민요, 무악, 산조, 농악
등
거의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장단 악기 가운데서도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