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세번째 이야기

언제나 감사 4 2,301 2011.09.15 10:23

싱가폴에서의 세번째 일정으로 짧은 여행기를 마칠까 합니다.

세번째는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라 많이 돌아다닐 수 없었어요.

도심속 정원으로, 보타닉 가든이 유명해서 거기에 가고, 보타닉 가든에서 나오면서 오차드 거리라고 쇼핑 거리 구경하고, 호텔에와서 짐을 찾아 공항으로 갔어요.

보타닉 가든은 큰 공원이에요, 야자수가 무성하고, 여러종류의 식물들이 다양하게 공존해 있어요.

나무도 크고, 넒은 잔디밭과 호수가 잘 어우러져 있었어요.

점심 이후에는 더워서 돌아다니기 힘들어서 일부러 아침 시간에 산책할겸 아침 먹고 보타닉 가든을 갔었어요.

아침은 싱가폴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야쿤 카야 토스트"를 먹었는데, 제가 싱가폴에서 먹은 음식중 가장 맛있었어요. (첫번째 사진입니다)

야쿤 잼인 발라져 있는데, 고구마 맛 비슷하면서도 달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모닝 커피랑도 잘 어울리고요. 다른 음식들은 향신료가 너무 강해서 먹기가 어려웠는데, "야쿤 카야 토스트"는 추천하고 싶은정로도 다른 음식에 비해 맛있었어요.

아침을 먹고간 보타닉 가든의 풍경은 두번째 세번째 사진이에요.

아침이라 선선하고 걸을만 했는데,주말이라 강아지들을 데리고 자유롭게 산책하고, 소풍나온 현지인들도 보이고, 평화로운 오전 같았어요

오후에는 쇼핑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거리를 지나다 구경하다가 짐을 찾아서 공항으로 갔어요.

동전과 지폐의 사진은 제가 공항에서 남은 잔돈이였어요. 5.5달러라 커피 사먹고 과자를 사먹었더니 다먹은거 있죠.

마지막으로 비행기에서 구름 사진을 찍고, 잠이 들었네요.

마지막 사진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컷을 찍었네요^^

색감이 예쁜 구름이 잘가라고 손짓 하는거 같아서 기분 좋게 왔어요~

여행은 잠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생각을 하고 올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 여행기를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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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붕어빵 2011.09.15 14:35
<Font color=blacksize=2><B> 두개의 토스트를 다  ~ 먹었어 ?
한개쯤은 붕어빵 선배께로  보내주지 그랬어 먹고싶다  ....ㅎㅎㅎ  ^^*          싱가폴레도  삼다수가 있었나 ..........    ???? ...?
언제나 감사 2011.09.19 02:46
선배님도 토스트를 좋아하시는군요 보내드릴걸 그랬어요~^^ 삼다수는 제가 가져간거에요. 물값이 비싸다고 해서 아예 한국에서 여러개 사서 갔어요~ 사가길 잘한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붕어빵 2011.09.19 11:24
<font color=blue size=2><B> 여기 미국에서는 마시던 물도 모두 X-Ray 에 걸려 뺏기는데 어떻게 한국에서는 다른 나라까지 갖이고 들어갈수있나? 비행기를 타기전에 안에 들어가서 매점애서 산모양이네
그렇지  ~?  그 무거운 물을 들고 다녔나 ^^*  ? 물론 일부는 호텔레 두고 다녔겠지  ?<font color=Red ><font size=2><B>
 *^ㅣ^*  .................ㅎㅎㅎㅎㅎ
하늘 공중에 떠있는 비행기 날개를보니 마음이 상쾨하고 또 통쾨하네 ...........*^8^*

잊지않고  <font color=green size=3><B> <font color=green size=2><B>  <font color=green size=2><B> 물을 열심히 마시는 모습이 아주 사랑스럽다.
아네모네 2011.10.04 21:40
싱가폴 돈은 미국에서와 같이 달러를 사용해서 계산이 쉽게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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