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쌘앤토니오 도시 보충해서 소개한다.
박방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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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17:39
텍사스주 쌘앤토내오 도시 한복판에 흐르는 River Walk
샌안토니오 텍사스::: ::: :::미국 텍사스주(州) 남부에 있는 도시
위치 미국 텍사스주 남부
인구 182만 719명(2003)
↑ 파세오 델 리오 리버 워크 /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멋진 인공운하 주변으로 레스토랑과 카페가 밀집해 있어 관광도시로서 손색없는 면모를 보여준다.
샌안토니오강 연안에 자리한 공업도시이다. 1718년 에스파냐군(軍)의 성채가 건설되었으며, 1731년 에스파냐인이 처음으로 이주했다. 1821년 멕시코혁명에 의해서 멕시코령(領)이 되었으나, 1845년 텍사스주의 독립운동에 의해서 미국령이 되었다.
육우·양모·목화·채소·과일의 대집산지를 이룬다. 또 부근의 유전에서 산출되는 석유의 정제(精製)를 비롯하여 식육가공·금속·주류·섬유 등 각종 제조업이 성하다. 1890년대에는 철도가 부설되어 가축의 집산지로서 발전했다. 미국 최대의 육공군 기지로 알려져 있고, 각과부대(各科部隊)·학교가 있다. 시 중심부는 에스파냐 및 멕시코가 100여 년 동안 텍사스를 통치했던 곳으로 텍사스 독립전쟁의 의용대 180여 명이 전원 전사한 알라모 요새와 충독관저·교회 등 18세기 전반의 건물들이 30층 이상의 고층건물과 함께 광장을 둘러싸고 있다. 현재도 지리적 관계로 멕시코계 주민이 많이 살고 있다.
육로와 공로에 의한 멕시코와의 무역액도 많다. 시내에는 천연의 온천이 있으며, 생활용수도 온천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다. 따뜻한 기후와 에스파냐·멕시코풍(風)의 건축물, 알라모전투의 유적 등이 많아 관광산업도 발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