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ino(이태리)의 명소-2006동계올림픽개최지

pigeon 1 4,521 2006.01.03 08:59
두오모 (Du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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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교회들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교회로 예수의 주검을 덮었던 것으로 알려진 수의가 보관 된 곳
- 토리노 첫번째 주교인 "싼 마시모"(408-423)시절 지어진 싼
쌀바토레교회/성요한교회/싼타마리아 교회가 현 두오모의 모체로 약1500년
역사를 가짐
- 1491년 "도메니꼬 델라 로베로" 주교의 취임을 기념하고자 6년에 걸쳐 현
모습으로 재건축 됨.
- 외형은 토스카나 산 하얀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토리노 내 유일한 르네상스
양식 도입.
- 내부에 예수의 것으로 전해지는 수의가 보관되어 있는 과리니 소 예배당
및 성인과 전직 주교들의 소 예배당과 돌무덤 묘비명들이 있음.





레알레 왕궁(Palazzo Re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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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6년에 공사 시작 후 사보이공국이 사르데냐 왕국으로 상승
(1720년)되어 1863년 이태리를 통일하면서 수도를 토리노에서 피렌체로 옮길 때 까지 근 200년간 사용한 사보이 왕국의 공식 주거지.
- 건축가 "아메데오 까스텔라몬테"와 "까를로 모렐로"에 의해 1665년 궁전이 완성 됨.
- 16~18세기동안 유명한 건축가, 장식가,화가들이 전 이태리와 외국에서
초청되어 궁의 건축과 장식을 도와 각 방들은 화려한 바로크 양식이 주를 이르며 로코코, 네오클라식으로 장식 됨.
- 전 3층으로 되어있고 왕의 옥좌가 있는 방, 알현실, 왕과 왕비 침실, 만찬실, 무도회/연회실 등이 대표적임.





마다마 궁 (왕비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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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노 2천년 역사를 한번에 보여주는 건물로 아름다운 곡선미가 돋보이고, 현재는 왕립 미술관으로 쓰여지고 있음.
- 기원전 27년 아우구스투스 황제 명령에 의해 토리노에 지어진 4개의 출입문 중 동쪽에 위치한 문이 왕비 궁 후면에 위치.
- 15세기 후반기 도시 방어를 위해 요새를 지어 성의 형태로 구축
- 1637년 크리스티나 공작 부인이 자신의 공식거처로 정하고
팔라쬬 마다마로 개명 후 시칠리아 출신의 위대한 바로크 건축가인 "필리포 유바라" 에게 확장 및 현대화 작업 지시
- 1832년부터 왕립미술관으로 쓰였고 1934년에는 고예술 박물관이 들어서면서 약 3만여종의 전시품이 있음.





몰레 탑 (La Mole Antonell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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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인 교회로 설계된 건물로 건축 당시 유럽 최고 규모와 높이로 기록 됨.
- 현재는 영화 박물관으로 사용
- 총 높이 167.5m, 총 공사기간 26년, 벽돌을 주 재료로 사용하여, 유대인 교회인 "시나고가"를 짓기위해 1863년 유대인들이 노바라 출신의 유명
건축가인 "알레산드로 안토넬리"에게 짓게 함.
- 당초 47m 높이로 지을 계획이였으나 "안토넬리"의 욕심으로 113m까지 짓게되었고, 유대인의 반발로 공사가 중단 됨. 이를 다시 "안토넬리"가
이태리 통일 왕국의 초대왕인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에게 헌정하기로 하고 재시작하여 26년만인 1889년 현 모습으로 완공 되었음.
- 둥근 지붕 (쿠폴라)는 가벼운 재질인 벽돌을 사용해 하중을 줄였고, 현재는 영화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음. 약 7천개 필름, 20여만개 영화 포스터, 마릴린 먼로의 속옷, 악세사리, 구두 등이 전시 되고 있음.





수페르가 성당 (Basilica Di Super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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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6년 사보이 공국의 공작 "비또리오 아메데오 2세"가 프랑스와의 전쟁
승전 기념으로 성모마리아에게 헌정한 네오클라식의 아름다운 교회
- 1706년 "비또리오 아메네오 2세"가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 준다면 큰 교회를 이 곳에 지어 마리아에게 헌정할 것임을 기도 한 곳임.
- 해발 672m에 위치하고 총 14년 (1717-1731)에 걸쳐 건축가 "필리포 유바라"에 의해 건축 됨.
- 교회 바닥에서 돔위의 십자가까지 총 75m, 길이 51m, 폭 34m로 되어 있고 입구는 그 당시 유행이던 네오클라식의 그리스 신전 모양을 본딴
프로나오 (Pronao)식으로 지어짐.
- 교회 안 우측 소 예배당에는 "비또리오 아메데오 2세"가 무릎꿇고 기도했다는 마리아 (1624년 제작) 상이 보관 되어 있음
- 중앙제단의 부조는 '베르나르디노 가메띠 다 갓띠나라' 작품으로 1706년 전투를 묘사
- 지하에는 사보이 왕실묘지 (7명의 왕, 11명의 왕비들과 그 후손의 66개 주검 보관)가 있음.





싼 로렌조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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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노 초대 군주인 "에마누엘레 필리베르또" 공작의 승전일 (1557년8월10일)을 기념하면서 성인 "싼 로렌조"에게 헌정한 교회
- 1668년 신부인 "과리노 과리니"가 공사를 시작하여 설교단을 중심으로 좌우로 8개의 소예배당을 설치하고 다양한 색깔의 대리석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짜맞추어 아름답게 장식 함.
- 내부 돔은 "과리니"의 수학적, 기하학적 지식의 백미로 예수의 부활을 의미하는 숫자 '8'을 반복하여 설계하였고, 조물주의 절대성을 빛을 사용
하여 상징 함.
- 이 교회의 특이점은 밖에서 보면 교회라고 보기 어려운데 당시 토리노 군주였던 '까를로 에마누엘레 2세'가 사보이 공국의 상징인 삐아자
까스텔로 광장에 교회 설립을 원치 않았고, 타 건물처럼 바로크 양식을 강요 받았기 때문임.





사바우다 왕립 미술관 (Galleria Saba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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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보이 왕가가 수집, 보유했던 그림들과, 기증 및 구입을 통해 모아 놓은 소장품을 전시
- 1층 : 피에몬테 출신 화가들의 제단용 성화가 주류로 "데펜덴트 페리", "가우덴죠 페리" "스파쬬티"의 그림들이 유명하고, 타 지역 작품으로 "죠반니 다 피에솔레"의 '성처녀와 아기' (1464), "안또니오 폴라이올로"의 "토비아스 와 대천사" (1496) 등이 유명.
- 2층 : 4개의 전시실로 되어 있고 주로 사보이 왕들의 개인소유 그림들을 구입 연대 순으로 배치.
1전시실의 "오라찌오 젠틸레스끼"의 "수태고지"(1632), 2전시실의 "안쏘니 반 다이크"의 "찰스 1세의 자녀들" (1641), 3전시실의 "베르나르도
베롤또"의 "왕실 정원쪽에서 본 토리노 풍경" (1745)' 등이 유명 함.





자동차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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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리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자동차 관련 박물관 중 전시품의 종류와 관련 정보에서 최고인 박물관
- 1932년 자동차 광인 "까를로 비스까렛띠"와 "체사레 고리아 갓띠"가 토리노에 자동차 박물관 설립을 계획하여 1962년 설립 됨.
- 건축가 "아메데오 알베리니"가 마치 2개의 피라미드를 뒤집어 놓은 모양으로 건물을 디자인 함.
- 총 만3천3백여평의 전시장에 300대의 차량과 부속 도서관에는 각종 자동차 관련 도서 7천여권, 서류와 카탈로그 5만여종이 소장되어 있다.





고대 이집트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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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이집트 박물관 중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박물관으로 1824년 사보이 "까를로 펠리체" 왕이 이집트 영사인 "베르나르디노 도록벳띠"로부터
약 8천여 고대 이집트 유물을 구입하면서 설립 됨.
- 1층 : 동상 전시실로 "람세스 2세"의 동상과 "세씨 2세" 등 고대 이집트 왕(파라오) 및 신들의 상들이 전시 됨.
- 2층 : 파피루스로 만든 "사자의 책"이 전시되고 있고 다수의 미이라와 관, 장례식 용품들을 전시- 지하전시실 : 이집트 문화재 복원을 지원한
이태리에 감사하는 뜻으로 이집트 정부가 토리노에 기증한 "엘레시야 신전"이 그대로 전시 됨.



사보이 가문의 고대 이집트 문화에 대한 관심은 그당시 유럽의 다른 왕가들 처럼 대단해서 17세기 부터 유물수집에 노력해왔다.1824년 ‘까를로 펠리체’사르데냐왕이
피에몬떼 출신의 이집트 주재 프랑스 영사관 ‘베르나르디노 드로벳띠(Bernardino Drovetti)’로 부터 8천여점의 고대 이집트 유물을 대량으로 구입했고,이것을 지금의 ‘과학회관’으로 옮겨 ‘고대 이집트 박물관’을 세운다.
드로벳띠 개인 콜렉션의 대부분은 고대 이집트 왕(파라오)들과 신들의 동상인데,1층의 ‘동상 전시실(Statuario)’에서 볼수있다. 이중 람세스2세의 동상은 이박물관의 상징 이라 할수있으며,’로제타 비명’을 해독한 프랑스인 ‘쟌 프랑소아 샴포룡’이 이동상의
예술적,역사적 가치를 높이샀다고 한다.이전시실에는 이집트산 화강암,석회암 등을 사용해서 당대의 유명한 이집트 장인들이 만들어낸 동상들과 스핑크스, 기원전
13세기 왕이었던 ‘세씨 2세’의 거대한 동상이 볼만하다.
2층의 제1,2전시실에는 파피루스로 만든 ‘죽은자의 책’이 벽에 가득히 전시되있는데 이책에는 죽은자의 이승 삶이 기록되있어서 이것을 저승사자가 보고 고인의 저승 삶을 심판한다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밑었다고 한다. 다수의 미이라와 관들,장례식용품들,고대 이집트인들의 시체를 방부처리하는 방법과 방부처리한 내장을 따로 보관하는 항아리등이 전시되고 있다.
19세기말 에서 20세기초에 이르는 시기는 이박물관의 커다란 변환기인데 ‘어네스토 쉬파렐리’가 관장으로 오면서 극적으로 전시품이 늘어나는데,특히 1903~1920 년 사이에
그가 이집트 여러 지역에서 행한 유물발굴과,그의 후임자인 ‘쥴리오 파리나’에의해 진행된1930~1937년 사이의 발굴로해 기존의 드로벳띠의 콜렉션에 3만여점이 추가된다.
쉬파렐리와 파리나의 발굴품들은 기원전 1500~300년 사이에 나일강 중부‘테베’유역에서
발견된것들이 주종을 이룬다.이당시 테베는 이집트 왕국의 수도 였고 그들의 종교인 다신교가 절정기를 맞이했었다.
테베를중심으로 ‘게벨린 무덤군’ ‘과 엘-케비르 무덤군’ ‘아슈트 무덤군’ ‘데이르 엘-메디나 예술가 촌락과 왕비 무덤군’에서 발국된 유물들이 지하 전시실과 지상1,2층에 고루 전시되어 있다.
지하 전시실에 ‘게벨린 무덤군’에서 나온 ‘장군 이리’의 관과 제례용품을 발굴당시 모습 그대로 전시했고,2층의 제3전시실 벽안의 방에는 왕실건축가 ‘카와 그의 부인 메릿’
의 무덤과 생존시 사용했던 일상용품들을 이곳에 옮겨 놓았는데,기원전 1380년대의 것으로 추정되고, 이 무덤은 도굴을 당한적이 없어 발굴당시 원형그대로 보전되어 있었다고 한다. 지하에서 1층의 ‘동상전시실’입구 에는 돌로만든 거대신전이 통째로 전시되어 있는데,1966년 이집트가 아스완땜 설립계획을 세웠을때,이계획으로 이지역의 문화재가 수몰위기에 처한다.이때 이딸리아 정부가 고고학팀을 보내 이곳의 문화재 복원을 도와준다.이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집트정부가 ‘엘레시야 신전’을 토리노에 기증한다.
이 신전은 기원전 1430년 투모시 왕의 명령으로 지어졌고,기원후 300년경 카톨릭교가
이집트에 전파되었을때에는 교회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Dittersdorf 의 Harp Concerto - Allegro Molto



Comments

경숙이 2006.01.04 00:14
  아직 못가본 이태리 특히 토리노에는 꼭 가봐야겠어요 특히 올해 올림픽이 열린다니 그곳은 축제 분위기겠네요.미리 그곳을 보게하고 하프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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