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버지의 마음(사49:15) !!!

숙명사랑1 1 1,997 2015.01.08 23:16

하늘 아버지의 마음(49:15) !!!


 

실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전도 집회에서 한 사람이 일어나서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그는 오래 전에 부랑아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가출해서 전국 방방곡곡을 떠돌아 다녔습니다. 가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이리저리 떠돌아 다녔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 날이었습니다. 터덜터덜 길을 걷고 있는데 저 쪽 길가에 한 노신사가 서 있는 게 아닙니까. '저 노신사라면 좀 도와줄 수 있겠지.' 그는 다가가서 구걸했습니다.

 

"아저씨, 한푼만 보태 주십시요." 그러자 그 노신사가 얼굴을 획 돌리면서 쳐다보았습니다. 그 순간 그는 온 몸이 얼어붙는 것 같았습니다. 자기 아버지였습니다. 그는 18년 전에 이 아버지와 크게 싸우고 가출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소식을 두절한 채 밑바닥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항상 아버지가 못마땅했습니다. 그는 다시는 아버지를 찾지 않겠다고 단단히 결심하고 가출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그 아버지를 지금 만난 것입니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소리지르고 말았습니다. "아버지, 접니다. 절 알아보시겠어요." 아버지는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말도 못하고 아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아들의 두 어깨를 꽉 잡고 눈물을 주르륵 흘렸습니다.


좀처럼 우는 일이 없었던 아버지가 어깨를 들썩이면서 울었습니다. 아들도 어깨를 들썩이면서 울었습니다. 드디어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아들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말했습니다.

 

", 너냐. 이것이 너냐. 잘 찾아왔다. 다시는 떠나 보내지 않으마. 한푼이 아니라 무엇이든지 다 주마. 내가 갖고 있는 것은 모두 네 것이다. 그래도 몸은 건강하구나." "아버지, 참 잘못했어요. 모든 것을 용서해 주세요. , 어머니는 편히 계신가요."


아버지는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눈물을 뚝뚝 흘리시다가 더듬더듬 말했습니다. "아들아, 잘 듣거라. 너를 꼭 찾아내어서 하나님께로 잘 인도하겠다고 네 어머니에게 마지막으로 약속했단다."

 

어머니는 이 불효자식의 이름을 부르면서 숨을 거두었던 것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한 마디도 잔소리하지 않고 교회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 사람이 됐습니다.


그는 '내 육신의 아버지도 이 방탕한 자식을 용서하시는데 하나님 아버지는 더 더욱 용서하시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그는 자기 아버지에게 효도하는 효자가 됐고 하나님 아버지께도 효도하는 효자가 됐습니다.

 

자녀들을 키우다 보면 자녀들이 부모 속을 썩일 때가 많습니다. 하도 속을 썩이면 두 번 다시 그 자식을 쳐다보고 싶지 않은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마음은 금새 돌아섭니다. 또 그 자식이 보고 싶어집니다. 이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이 부모의 마음이 어디서 왔습니까. 우리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온 것이죠. 하나님이 우리의 참 아버지시니 부모들에게 이런 자식 사랑의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부모의 마음보다 훨씬 더 애절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간혹 부모는 자기 자식을 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잊으실 수 없습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하나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49:15).


간혹 부모는 자기 자식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실 수 없습니다.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하나님)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27:10).

 

하나님은 우리의 참 부모이십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만드신 참 부모이십니다. 우리의 영혼을 만드시고 우리의 육체를 만드신 우리의 참 부모이십니다.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치 아니할지라도 여호와(하나님),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63:16).


우리의 조상은 우리를 모를 수 있어요. 우리의 할아버지는 우리를 인정치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참 부모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결코 잊지 못하세요.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찾고 또 찾으십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바로 당신을 찾고 계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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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사랑1 2015.01.0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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