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혀있는 인간 관계.
박방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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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8 07:24
한 사람
“모든 사람은 제게
그리스도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한 분이시듯,
그 사람은 그 순간
세상에서 제게 오직 한 사람인 것입니다.”
좋은 청자가 된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에 다른 사람들의 기쁨과
걱정을 받아들일만한 공간을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웨슬리 D. 트레이시 외 ‘위로부터의 부르심’ 중에서-
수많은 군중 속에서
삭개오의 간절한 외침을 들으셨던 예수님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연약한 영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진실한 귀가 필요합니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품으려 하지 마십시오.
오늘 하루, 그저 한 사람을 온전히 품으십시오.
가능하다면 오랫동안 막혀있는 관계 가운데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기로 결단하십시오.
우리가 삶의 작은 한 부분을 내어주기로 결단할 때
비로소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