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안에서

기다림 5 3,245 2009.07.28 23:37








istock_000002761713medium_windowwindow.j


기차 안에서

욕심 내어

창가에 앉았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안고 가는

기차 안에서

곧 밤이 온다는 것을

잊은 채



시간이 지나

어둠만 보이는 창밖을 보며

욕심의 결과를 봅니다.



어두워질 것들에 대한

욕심을 버리겠다고

무엇이 욕심인지

매 순간 알려달라고

욕심을 버릴 수 있는

하늘의 마음을 달라고

두손 모아 기도해 봅니다.

서정희


Author

Lv.1 베토벤  골드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붕어빵 2009.07.29 08:25
참, 좋은 글이군요  나의 삶을 누가 보고 있다가 글로 적은 글같아서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땅을 벗하던 나의 삶을 버리고  마음에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맞기고 하늘에 쌓아둔 내 소망만을  가슴 깊이 새기며  주님이 계신 눈물 없는곳 에 마음을 두고 주님 나라에 이를 때까지 나의  삶을 살으려고 노력 해야 겠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샛별 2009.07.29 08:48
지금은 비록 내가 죄많은 땅을 벗하며  살고 있지만 .........주님계신  눈물 없는 곳 내아버지 나의 눈물닥아 줄때까지 어떤실연이와도 나는 주님과 함께 걸으면서 하늘의 소망만 을 기다리면서 살으리라
종달새 2009.07.30 22:03
아침 했살을 볼때  캄캄한 밤중을 생각하지 못하지요 밤이 몇시간 후면 오는 것을  우리 인생길이 그런길인것을  내영혼 주님계신 나라에 이를때까지  어떤실련이와도  주님이 나를 인도해 주시리 .............. 
기다림 2009.08.02 00:11
저도 저의 모습이라 생각되었지요.  더 많은 것을 버리고 더 내려놓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향나무 2009.09.27 04:11
인간이란?  캄캄한  밤이 오는줄알면서도 우선 자기가 창가에 앉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지요 곧 어듬이 올터이니 하면서 양보도 할줄알고 배가 곺아 하는 사람들에게 나늘수도 있어야 하는  여유로음이 있어야 주님나라에 이를때 주님으로 부터 아름다운 생명의 면루관을 받을수 있다는 것을 !!!!!!!!!!!!!!!!!!!!!!!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