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 (작자미상)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 (작자미상)


삶 동안 때론 거친 풍랑으로 주님을 더욱 가까이
느끼게 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나의 미련으로 나의 귀가 어두움으로, 또 욕심으로
나를 만드시고 사랑하신 주님의 뜻을 착각하는
삶을 더 많이 살아온 것에 가슴이 아파옵니다.

나로 감사와 겸손으로 옷입혀 주시어
주님 기뻐하시는 정금같은 믿음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걸음을 걷게 하여 주옵소서.

아무것도 내 것이 아닌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좀 더의 마음보다 지금 내게 있는 것에
더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살기를 원합니다.
이 미련한 인생을 불쌍히 여겨주사
이 순간의 마음이 평생의 마음 되게 하도록
주님 품 안에만 나를 늘 품어 주소서.

우리 하나님을 높이는 곳에만 사용하시어
하나님을 영광되이 하는 축복의 통로 삼으소서.
불구하고 풍랑을 허락하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시고
관심가져 주시는 좋으신 나의 주인, 창조주 하나님께
두 손 들어 감사의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