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돌아가서(펌) !!!
한 이스라엘 청년이 약혼을 하고 장사를 떠나면서 그 약혼녀에
게 말했습니다. '한바퀴 두루 돌아서 올 테니까 돌아온 다음에
결혼식을 올립시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신혼생활을 꿈꾸면서
기다리라고, 기다리겠다고 굳게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이 청년
이 장사를 떠난 지 얼마 후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편지에는
꼭 돌아가서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겠노라고 다짐하는 사연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후 무엇이 좀 잘못되어서 청년은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편지도 쓰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청년이 10년만에 돌아와 보니
약혼자는 여전히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고맙고
반가워서 청년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 많은 시험과 유혹을
물리치고 10년 동안이나 나를 기다릴 수 있었소 ?" 그러니까
이 약혼녀가 10년 전에 받았던 낡아빠진 편지 한 통을 꺼내 보
이면서 여기에 '꼭 돌아가서' 라는 말이 있지 않느냐고, 이 말
을 믿고 위로를 받으며 기다렸노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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