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을 썩이더라도 그런 아들이 하나 있었으면(펌) !!!
어려움을 당한 어느 가정을 심방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 집의 외
아들이 어쩌다 불량소년들과 사귀더니 가출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부모님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 그 가정은 일시에 기쁨이
사라졌습니다. 어머니는 줄곧 울기만 합니다. 기도하고 위로하고
성경으로 권면도 하고 심방을 마치고 나왔지만 모두가 마음이 편
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동행했던 여집사님 한 분이 뜻밖에도 너
무나 담담해 보이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더니 그 여집사님이 이
야기합니다. "가출한 아들로 해서 울고 있는 저분들이 저는 오히
려 부럽습니다. 저는 속을 썩이더라도 그런 아들이 하나 있었으
면 좋겠습니다 !" 여러분, 이 심정을 이해하겠습니까 ? 바로 얼
마 전에 그 여집사님의 아들은 차사고로 세상을 떠났던 것입니
다. 아무리 불량한 자식이라 해도 없는 것보다 낫습니다. 왜냐하
면 그 언젠가라도 바른 사람이 되어 돌아오리라는 기대를 가져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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