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세 형제 !!!

숙명사랑1 1 1,667 2014.09.11 00:10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세 형제 !!!




어느 날, 페르시아의 왕은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세 형제에 관한 소문을 듣습니다.

그들을 궁전으로 부릅니다. 문무백관 앞에서 지혜로운 형제들에게 묻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가장 괴로운 일이 무엇이더냐?”

성격이 활달한 둘째가 말합니다.

“자식이 눈앞에서 죽어가는 데도 해줄 수 있는 아무것도 없는 부모의 심정입니다.”
신하들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어 첫째가 말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늙어서 가난하게 되는 것입니다. 젊어서는 가난해도 상관없지만, 늙어서 가난해지면 참으로 비참해지는 법이지요.”

이번에는 나이든 신하들이 더 많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합니다.
두 형의 이야기에도 묵묵히 듣고만 있는 막내에게 왕이 대답을 재촉합니다. 한참을 머뭇거리던 막내가 말합니다.

“아무 선행도 없이 임종을 맞는 것입니다.”

왕은 그제야 크게 기뻐하며 말합니다.

“네 말이 맞다.”

잠언 19장 17절 말씀입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4절과 6절에서 가난한 자들의 곤경을 이야기할 때는 그들에게 별 소망이 없는 것 같이 말했다면 여기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신명기 15:1-11에 규정된 도움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도록 권장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메시지는 매우 간단하면서 강렬합니다. 가난한 자들에게 준 것은 사실 하나님께 빌려준 채무가 됩니다. 여기에 담긴 의미는 하나님이 그 채무를 갚아 주신다는 겁니다. 그것도 고리의 이자를 붙여서!

미국의 보스턴시의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거상 <바턴>을 찾아갔습니다.

“제가 워싱턴에 소매상을 하나 차리려고 하는데 2천 불만 돈을 빌려 주십시오.”
<바턴>은 담보물을 주면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스트로사>에게는 담보로 내놓을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회사규정상 확실한 담보물 없이는 돈을 빌려줄 수 없었지만

<바턴>은 그 청년에게 믿음이 갔습니다. 그래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에게 투자하는 마음으로 선뜻 무담보로 2천 불을 빌려 주었습니다. 이 일이 있은 지 10년 후에 세계적인 대공황이 왔습니다. <바턴>의 사업도 도산되어 빚을 갚지 않으면 도저히 재기할 수 없었습니다.

이 사실을 듣게 된 <스트로사>는 <바턴>을 찾아왔습니다.

“얼마나 부채를 지셨습니까?”

”7만 5천 달러요.”

“이번에는 제가 그 금액을 드리겠습니다. 전에 선생님께서 빌려주신 돈으로 저는 사업을 잘 꾸려 나가서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아니 그때 그 돈은 벌써 다 갚았는데 뭘 또 준다는 것입니까? 내가 빌려준 2천불은 당신이 다 갚지 않았습니까?”

이 말에 <스트로사>는 거액을 도와주며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선생님께서 빌려주신 돈은 모두 갚아 드렸지만 도와주셨던 그 은혜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돕는 것이 저의 의무입니다.”

덕분에 <바턴>은 재기할 수 있었고 이 두 사람은 모두 사업에 크게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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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사랑1 2014.09.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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