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무게 !!!
한 학자가 불만에 찬 어조로 하나님께 항의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합니다.
몹시 불공평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말을 듣고 그를 요르단 강변으로 불렀습니다.
요르단강은 사람들이 세상살이를 마치고 건너오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 지역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강을 건너왔습니다.
하나님은 그 학자에게 말했습니다.
"저들이 지고 온 십자가의 무게를 다 달아보아라."
학자는 하나님의 명에 따라 강을 건넌 사람들의 십자가를
모두 달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큰 십자가도 아주 작은 십자가도 그 무게가 똑 같았습니다.
하나님만 쳐다보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십자가를 줄 때 누구에게나 똑 같은 십자가를 준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행복하게 웃으면서 가볍게 안고 살고,
어떤 사람은 고통스러워 하면서 쇳덩어리처럼 무겁게 짊어지고 산다.
내가 늘 똑같이 공평하게 주지만, 이렇게 저마다 다 다르게 받는 것이 삶 이라는 십자가다."
이는 누구의 고통이든 고통의 무게는 똑같다는 것을 의미하는 우화입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은 가벼워 보이는데 왜 나의 고통은
이렇게 무겁고 힘드냐고 생각하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고,
나에게 가장 알맞고 편안한 십자가는 지금 내가 지고 가는<BR>
십자가라는 뜻이기도 합니다.<BR><BR>
근심과 걱정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BR>
자기마음과 머리 속에서 시작되는 생각의 차이에서 걱정과 근심을 낳습니다.<BR><BR>
오늘 당신의 생각을 기쁨의 일로, <BR>
오늘 당신의 생각을 감사의 일로, <BR>
오늘 당신의 생각을 은혜의 일로, <BR>
오늘 당신의 생각을 사랑의 일로 여겨 봄은 어떠하신지요 ?<BR>
오늘도 지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