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 한 덩이의 가치 !!!
리플리라는 사람이 쓴 ‘믿거나 말거나’라는 책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5달러짜리 쇠 한 덩이로 말편자를 만들면 50달러에 팔 수 있고 바늘을 만들면 5000달러어치를 만들 수 있으며 시계를 만들면 5만달러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같은 재료라도 사용하기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일한 구원으로 거듭난 성도라 해서 그들의 인생의 가치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닙니다. 그들 중에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슬픔이 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구원은 출발일 뿐입니다. 그 구원을 빛나게 하는 가치는 그의 삶을 통해 드러납니다. 그리스도인의 참된 가치는 그가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와 닮은 사람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이 아무리 어렵고 고단한 길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노력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김남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