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 수 없는 단 한 번의 선택 !!!
어느 날 몇 몇 제자들이 소크라테스에게 물었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는 이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제자들을 사과나무 숲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때마침 사과가 무르익는 계절이라 달콤한 향기가 코를 찔렀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숲길을 걸어가며 말했습니다. "각자 마음에 쏙 드는 사과를 하나씩 골라 갖고 오도록 해라." 그러면서 몇 가지 주의사항을 말해 주었습니다. 한번 지나간 길은 되돌아갈 수 없고 선택은 단 한번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들은 사과나무 숲을 걸어가면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과를 고르기 위해 열심히 주위를 살피면서 자기 마음에 는 굵직하고 맛있게 보이는 사과를 하나씩 선택했습니다.
제자들은 저마다 하나의 사과를 따 들고 숲이 끝나는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먼저 와 그들을 기다리다 웃으며 제자들을 맞으며 말했습니다.
"이제 모두 제일 좋은 열매를 골랐겠지?" 제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사과를 남의 것과 비교하며 자신의 사과를 선생님이 어떻게 평가가 할 것인지 궁금해 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기다렸습니다.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이는 제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잠시 후 소크라테스가 다시 물었습니다. "왜? 자기가 고른 사과가 만족스럽지 못한가요 ?
"선생님, 다시 한 번만 고르게 해주세요." 하고 한 제자가 소크라테스에게 부탁하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숲에 막 들어섰을 때 정말 크고 좋은 사과를 보았지만 그보다 더 크고 좋은 걸 찾으려고 따지 않았어요. 그런데 사과나무 숲 끝에 와서야 그 사과보다 더 나은 사과가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BR><BR>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다른 제자가 손을 들며 말했습니다. " 선생님, 저는 정반대이었어요. 숲에 들어가 조금 걷다가 제일 크고 좋아 보이는 사과를 보고는 놓치지 않으려고 바로 땄어요. 그런데 오다가 보니까 그 보다 더 좋은 게 많이 있었어요. <BR><BR>
저도 후회스러워요." 하면서 기회를 한 번 더 주시면 멋진 사과를 선택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약속이나 한 듯 그렇게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소크라테스가 껄껄 웃으면서 그러나 단호하게 고개를 크게 내저으며 엄숙한 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안 돼. 그게 바로 인생이야. 인생은 언제나 단 한 번만 선택하는 것이거든. 그리고는 돌이킬 수 없는 거야”<BR><BR>
소크라테스는 체험을 통해 결국 "인생이란 무엇입니까?"라는 제자들의 질문에 답한 것입니다. 미래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결정되지만 그 결정을 돌이킬 수 없는 것이 라는 것이 소크라테스의 대답이지만 우리에게 또 다른 삶이 허락된다 하더라도 우리의 미래는 전과 크게 다름없이 후회를 거듭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BR><BR>
우리는 지나간 수많은 세월 동안 수도 없이 많은 선택을 하였지만 늘 후회스러움이 뒤 따라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며칠 있으면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신중하게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후회 없는 삶은 최선을 다하는 삶이라 생각됩니다.<BR><BR>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BR><BR>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진실하게 살아가는 삶을 통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 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