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오늘은 성탄절입니다 !!!
(12월25일/금요일)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아래 내용을 보시면서 받아드리기
힘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성탄절을 감안하여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글쟁이 김정수 박사가 젊은 시절
원치 않게 3년을 넘게 감옥에 있게 되었다.
그 곳에서 김양근이라는 전과 12범을 만났는데
그는 안하무인의 전과자로
식사기도를 드리자고 하면 주먹이 날아가고,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면 내 주먹을 믿으라고 했으며,
성경 책장을 찢어 담배를 말아 피우는 등
그의 과격하고도 예측불허의 행동은
감히 누구도 가까이 할 수 없게 했다.
그 곳의 교도관은 신문사 편집장 10년 경력에
글쟁이이기도 했던 김정수 박사를
그와 함께 생활 하면서 교화 하게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김양근씨가 자신의 비참한 현실을 비관하며
면도날 8개를 삼켜버렸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하여 X-ray를 찍어보니
면도날은 식도, 위장벽 등..
장기의 이쪽저쪽으로 흩어져 있었다.
의사는 수술불가 판정을 내렸다
이제 죽는 길밖에 없었다.
다시 교도소로 실려 온 그는 죽음보다 더한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BR>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끔찍한 고통에 잠시 정신을 잃은 찰나<BR>
환상 속에서 누군가 나타나 그의 배에 손을 댔다.<BR><BR>
그 순간 갑자기 배에 열이 나기 시작했고, 그는 벌떡 일어나 정신없이 화장실로 달려갔다.<BR>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BR>
그의 배설물을 통해 면도날 8개 모두가 나온 것이다.<BR><BR>
그 꼬불꼬불한 창자를 지나 8개의 면도날 모두가 아무런 통증 없이 나온 것이다.<BR>
더더욱 놀라운 일은 그렇게도 거칠던 그가 기적이 있고 난 이후부터<BR>
갑자기 온화한 사람으로 바뀐 것이다.<BR><BR>
천지가 개벽할 정도로 달라진 모습에 김정수 박사는 감계무량을 넘어<BR>
세상에 이런 기적이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더욱 감사했다.<BR><BR>
이후 김양근씨는 김정수 박사에게 글을 배우게 되었고, 초중고 검정고시를 차례로 합격하고<BR>
신학교에 입학을 하였으며 10년형에서 8년형으로 감형을 받고 출소하여 전도사가 되었으며<BR>
교도소마다 찾아다니며 사랑을 전하였다.<BR><BR>
그러던 어느 날, 청송교도소에서 돌아오는 길에 안타깝게도 그만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BR>
이후 김정수 박사는 너무나도 안타까워 김양근씨의 일대기를 담은 '뱃속' 이라는 희곡을 써서<BR>
크리스마스 성극을 하게 되었다.<BR><BR>
그런데 주인공 김양근씨의 역할을 그 어떤 사람도 해내지 못하는 것이었다.<BR>
답답한 마음에 결국 김정수 박사가 직접 김양근씨의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BR><BR>
면도날을 먹을 때와 아파서 고통당할 때 그리고 기적이 있은 후 달라진 모습 등을<BR>
너무도 생생하게 연기하여 그 연극을 보던 여러 사람들에게 놀라운 감동을 전해주었다.<BR><BR>
이처럼 신화에서나 있을 법한 실화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날에도<BR>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BR><BR>
- 김정희님에 글 -<BR><BR>
<font Color=Blue><font Size=2><B>
주인이 종을 부릅니다.<BR>
빚을 갚으라고 합니다.<BR>
엄청난 빚이었습니다.<BR>
종은 돈이 없었습니다.<BR>
엎드려 빌었죠, 주인은 종을 용서 합니다.<BR><BR>
그 애절함 때문이었죠,<BR>
그러나 종은 친구에게 달려갑니다.<BR>
자기에게 빚진 친구한테요.<BR>
빚을 받아내려 합니다.<BR>
조그만 빚인데도요.<BR><BR>
주인이 그 얘기를 듣습니다.<BR>
주인은 종을 옥에 가두고 맙니다.<BR>
천국은 그 주인과 같다고 했습니다.<BR>
예수의 말씀입니다.<BR><BR>
누구나 죄는 있습니다.<BR>
때문에 아무도 천국에 갈 수 없지요.<BR>
그러나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BR>
죄를 탕감받았기 때문이지요.<BR><BR>
그런데 조건이 있습니다. 남의 죄를 용서해야 합니다.<BR>
남을 용서해야 나도 용서받는다는 얘기입니다<BR>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전하여지는 성탄절입니다.<BR>
온 가족이 모이는 행복한 성탄절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