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화를 내면서 살아요 !!!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으면서 처음 생긴 심리현상이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이 외적으로는 '화(禍)'의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그러니까 화를 낸다는 것은 지금 두렵다고 말하는 것과 똑 같습니다.
사람들은 화가 나는 원인이 밖에 있다고 생각해요.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아니죠! 화의 원인은 절대로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있는 '두려움'의 표현이라니까요 ! 내 안에 있는 '두려움'만 없애버리면 절대로 화나는 일이 안 생깁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항아리에 꿀을 담으면 꿀단지. 오줌을 싸면 요강, 술을 담으면 술병. 마음에 좋은 것을 담으면 좋은 사람, 나쁜 것을 담으면 나쁜 사람, 더러운 것을 담으면 더러운 사람 - 마찬가지로 마음에 '두려움'이 담겨 있으면 자연히 '화'라는 냄새가 난다는 말씀입니다.
그 두려움이란 놈은 내 안에서 '불신'이라는 밥을 먹고 삽니다. 두려움에게 밥 주지말고 굶겨 죽이세요. 그게 바로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이땅에 '믿음'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불신'이 있을 수 없고 두려움이 있을 수 없고 화 날 일이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