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Bethesda) /권태일 !!!
|
우리는 베데스다 연못가를 너무나도 잘 압니다.
베데스다 연못의 물이 동할 때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병이 낫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 사회는 실제의 뜻과 실제의 이념과 너무나도 다르게 내 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거의 대다수입니다. ‘베데스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베데스다’라는 말은 아람어로 ‘집’이라는 뜻의 ‘베뜨’와 자비라는 뜻의 ‘헤세드’가 합성된 단어입니다.
즉 이 ‘베데스다’는 자비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베데스다는 자비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중풍 병자가 물이 동할 때 제일 먼저 들어가야 하는데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여서 절망하고 있어야만 했습니다. 여기에 무슨 자비가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뜻을 따르는 것이 성도 아닙니까? 그런데 이대로만 따르기를 애만 쓴다면 싸움도 없고 다툼도 없고 어려움도 없고 오직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언제나 칭송을 받는 성도가 될 것입니다. 내가 먼저 베데스다에 들어가기 위하여 옆에 있는 성도를 밀치고 다닌 적은 없습니까? 심지어 밀쳐 넘어뜨려 평생을 교회와 담을 쌓게 만든 적은 없습니까? |
<object width="360" height="115"><param name="movie" value="//www.youtube.com/v/Dy3h6--fMBA?hl=ko_KR&version=3"></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www.youtube.com/v/Dy3h6--fMBA?hl=ko_KR&version=3"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360" height="115"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