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숫자까지도(마10:30-31) - 멀 태리 !!!

숙명사랑1 1 1,830 2015.01.08 13:36

머리카락 숫자까지도(10:30-31) - 멀 태리 !!!


 

멜 태리라는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전도자가 있습니다. 한 번은 이 분이 전도팀을 만들어 티모르 섬에 있는 니키니키라는 작은 마을에 전도여행을 나갔습니다. 대개 전도를 나가면 그 마을의 목사 사택에서 머물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당시 티모르 섬에는 기근이 들어 있었기 때문에 먹을 게 없습니다.

 

1-2명도 아니고 무려 20명이나 되는 전도대원들이 일시에 들이닥쳤으니 목사님 내외가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사택에 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녹말덩어리인 타피오카 뿌리 4개가 전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목사님과 전도팀 팀장에게 동시에 말씀하십니다. "이 타피오카 뿌리로 빵을 만들어라." 만들어 봤자 2-3명 먹으면 끝날 것이지만 예수님이 만들라고 하시니 순종해서 만듭니다.

 

사모님은 묵묵히 순종하십니다. 드디어 사모님이 조그마한 빵 한 덩어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때 전도팀 팀장이 말합니다. "사모님, 차 끓일 물 좀 갖다 주세요. 빵 먹을 때 같이 마시는 게 좋겠습니다."


사모님은 또 순종합니다. 차와 설탕은 2-3명 먹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모님은 묵묵히 순종합니다. 이제 빵을 접시에 담아놓고 기도합니다.

 

사모님과 전도팀 팀장이 함께 기도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모두 접시와 컵을 하나씩 들게 하라. 그리고 빵을 떼어 주어라. 한 접시씩 가득 찰 때까지 빵을 나누어 주어라."


사모님은 도저히 믿음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한 접시 가득 찰 때까지 떼어 주라니. 2-3명 먹으면 동날 텐데.' 그러나 사모님은 예수님의 말씀이니 순종합니다.

 

빵을 떼어서 접시에 담습니다. 오른 손에 빵을 들어서 왼손으로 떼어냅니다. 그러자 희한한 일이 벌어집니다. 왼손에 있는 빵은 반 덩어리 그대로인데 오른 손에 있는 빵은 어느 새 한 덩어리가 됩니다.


빵을 떼면서 사모님은 지금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모님은 예수님을 찬양하면서 빵을 떼고 또 떼었습니다.

 

드디어 맨 뒤에 있던 사람까지도 빵을 받았습니다. 빵을 받아든 그는 너무 감격해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 예수님. 맨 뒤에 있는 저도 생각하시고 기적을 베푸셨군요." 모두 한 접시씩 빵을 가득하게 받은 후에 차도 분배됐습니다.


타피오카 빵은 아주 건조하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먹기 어렵습니다. 사모님은 차를 아주 조금씩만 따라 주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컵에 가득 채워 주어라." 이번에도 사모님은 순종합니다. 모두가 컵에 가득 받을 때까지 주전자의 차는 끊이질 않습니다. 빵도 배부르게 먹고 차도 마음껏 마셨습니다.


사실 빵은 너무 많이 떼었기 남아돌았습니다. 그래서 개들도 포식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개들도 먹이셨던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은 동물들도 사랑하시는 그런 분이십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6:26).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를 먹이시고 기르시는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우리의 욕심을 다 채워 주시지는 않지만 우리의 필요는 다 채워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전적으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정말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먹고 사는 것을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우리의 머리털 숫자까지도 헤아리고 계신 분이십니다.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10:30-31).

 

우리는 순간순간 이렇게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저는 지금 주님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없이는 제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주님, 저를 도와주옵소서. 저를 밀어주시고 끌어주옵소서. 제 대신 일해 주시고 뛰어 주시고 싸워 주옵소서."

Author

Lv.1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숙명사랑1 2015.01.08 13:44
<embed width="500" height="40" src="http://pds21.cafe.daum.net/original/32/cafe/2007/04/11/16/17/461c8b8ab92ee&amp;.wma" type="audio/x-ms-wma" volume="0" loop="true" autostart="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