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보라빛깔의 꽃들과 아름다운 시어들을 만나고는 만하셋힐의 선배님댁 마당가와, 가만히 벨을 누르며 이웃의 정겨운 미소로 만나던 날들을 기억해보았읍니다. 항상 의욕적으로 삶의 구석구석과 순간순간의 어느 하나도 소홀함이 없으심을 존경합니다. 시집을 언제 받아 읽게 될까요? 너무 멀리 떨어져 와서 이렇게 늦게나마 아름다운 시를 감상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영자친구 과연 의리있네요. 부지런히 홈페지에 소식을 전하니 어데선가 "만수무강"하심을 홈페지를 통하여 알기에 또 좋음니다. 내가 부지런한줄 착각하고 바보같이살았네요. 이유는 천 선배님, 출간 시집 소식을 이제서야 읽었으니까요. "물래방아"글도 잊을수없고요. 늦어서 죄송함니다.
또 잊어버려야 할 것은 빨리 잊고 그곳에 새로운 것으로 채워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