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퓨터

천취자 5 3,183 2009.01.28 18:11
책상 머리에 네모난 얼굴을 보면
알러지 거부 반능을 이르킨다
대화도 없고 차가운 무쇠 같다

악수를 청하며 가까운 동작으로
키보드에 손까락을 올리면
손에 마비 현상이 오는 듯
멀리 멀리 밀어 내는 촉감이다

극과극은 가깝다
절실한 초대장이 멀고 먼 거리에서
E-Mail 로 베토벤의 멜로디와 그림이
배달되여 왔다

가을를 보내는 온갖 낙옆의 색갈이
하늘을 나르는 휘황찬란한 묘기에
눈이 부셔 벼락부자가 되었다

Comments

종달새 2009.01.28 20:19
전취자  형님 드디어 Computer 을 해내셨군요? 아주 아주 장하십니다 참말로 장하십니다  과거 급제하는것보다 더~ 어려운 Computer 를  하시게된 소감은요 ??????????
아네모네 2009.01.28 22:39
컴퓨터에 컴퓨터 시로 입문하심을 축하드립니다.오랜 배움의 열정으로 드디어 해내신 선배님께 시작이 반이니 이제부터 더욱 정진 하시리라 믿습니다.다시한번 축하~축하~
허경숙 2009.01.29 21:59
새로 입문하심을 축하드리며 음악을 하나 올렸드니 글자의 배열이 부서지네요.
만약 도루묵으로 해 달라면 다시 돌아가면 됩니다.
금수강산 2009.01.30 00:13
선배님,따님이 곁에서 엄마는 컴퓨터 중독 상태라고 하시더니  드뎌 좋은글로 등단 하셨군요
축하드리며 선배님의 활약에 기대가 큽니다
좋은글 많이 부탁드려요~^^

경숙님  수정으로 들어가서  html+br  클릭하면  줄 바꾸기가 될겁니다 
  안되면  줄바꾸기를 키보드에서 수정해나가면 될듯합니다
허경숙 2009.01.30 20:30
금수강산님! 가르쳐줘서 댕큐 댕큐! 원상태로 되돌렸습니다.
이제는 컴에 도가 트신듯 하오.  열심히 좋은 글,좋은그림,좋은 음악 올려주셔서 즐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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