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mouse over/ out 얼굴 / 박인환
금수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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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4
2010.06.07 23:59
얼굴 / 박인환
우리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것은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길을 걷고 산들 무얼하나
물빚 몸매를 닮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밤 내 비가 내리고 이제
내 얼굴에도 강물이 흐른다.
가슴에 돌담을 쌓고 손을
흔들던 기억보다
더 간절한 것은 보고싶다는
단 한 마디
먼지나는 골목을 들어서다
언뜻 만나서 스쳐간 바람처럼
쉽게 헤쳐버린 얼굴이 아닌
다음에야 신기루의 이야기도 아니고
하늘을 돌다 떨어진
별의 이야기도 아닌 것을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처럼 모르고
살아간 것은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유리문이 열리고 닫기고 좀 맘에 않들어 비에 젖은 꽃 찿아갑니다
이번에는 일부러 변화를 주느라고 왼쪽 코너로 붙여 놓았지요 . 66번 쏘스 고대로
다시한번 해 보셔요 고대로 카피하면 성공 하실꺼여요 .
꽃 이미지와 시가 왼쪽에 있어서 가운데로 끌어올려고 센터를 여기 저기
넣어보고 지우고 테스트 했는데 센터가 하나만 들어가도
노랑색으로 변환이 않되서 시가 보이지 않더군요
흠~ 숙제로 군요
위는 #66번의 소스 그대로 옮겨서 텍스트로 비교 공부중입니다
센터를 넣으면 , 색 변환이 않되서 글자를 가운데로 옮기는 것은 실패 ...
2번 노랑색 테이블을 다른색으로 바꾸면 잡초가 들어와서 글씨가 안보여서 실패..
숙제로 남기고 잠자러갑니다
굿나잇~
베 사부님의 #66번 소스를 하도 오랫동안 들여다 봐서 물건이였다면
아마 구멍 났을 겁니다
감사드립니다
자유 게시판으로 옮기고 싶은데 댓글이 있어서 이곳 삭제를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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眉鬪 !
대단히 감사합니다
엉터리 설명도 잘 알아보시고 하셨으니 ...
이 모잘트 음악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