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최대 행복 !!!
부부가 같이 있을 때는
상대방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잘 모르다가 혼자가 되면
비로소 반쪽의 그 소중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고 합니다.
부부는 가까우면서도 멀고
먼 듯 하면서도 가까운 사이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지요.
' 젊은 시절엔 사랑하기 위해 살고,
나이가 들어서는 살기 위해서 사랑한다.'
인생의 최대 행복은 돈도 명예도 아닙니다.
부부가 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이 친구처럼 살다가
" 나는 당신을 만나 정말 행복했어요."
하고 함께 눈을 감을 수만 있다면
그 얼마나 아름다운 마무리입니까?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에게 지상에 내려가서
" 가장 행복한 부부를 찾아 보아라. "
하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천사가 지상에 내려와 보니
젊은 부부가 밭에서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바라보며 정답게 싱긋싱긋 웃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 하나님께 보고했더니
" 더 찾아 보아라."
천사가 보니
아내를 업은 남편이 강을 건너고 있었는데
남편은 앞이 안보이는 시각 장애인이었고,
아내는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다리가 되어주고
아내는 남편의 눈이 되어주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하나님께 보고했습니다.
" 더 찾아 보아라."
이번에는
어디선가 통곡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리나는 곳으로 가보니
늙은 부부가 서로 부둥켜안고
울고 있어 왜 우느냐고 물었습니다.
" 나는 나쁜 놈입니다.
나는 평생 아내를 힘들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했는데도
나를 버리지 않고 살아주어서
아내가 너무 고마워 이렇게 울고 있소."
아내에게는 왜 우느냐고 물었습니다.
" 내가 잘못하여 남편을 힘들게 했는데도
나에게 용서를 비니 너무 고마워서 울고 있소."
천사가 즉시로 하나님께 보고를 했더니
하나님께서도 흡족해 하시면서
" 그곳에 평화와 행복을
넘치도록 부어 주고 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답니다.
- 햇볕같은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