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돕는 자 !!!
한 아이가 무거운 수레를 끌고 가는데 눈앞에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이 나타났다.
아이는 혼자 그 길을 오르기는 힘들겠다 싶어
지나가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다들 바쁘다며 도와주지 않았다.
아이는 '세상이 참 냉정하구나.' 하고 느꼈다.
그러고는 "할 수 없지. 나 혼자 올라가는
수밖에."하고
중얼거리며 언덕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수레와 씨름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하나 둘 몰려들었다.
"꼬마야, 힘내렴. 내가 뒤에서 밀어주마."
너도나도 도와준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언덕길을 올랐다.
아이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미소 지었다.
"처음부터 부탁하면 아무도 관심 갖지 않지만,
내가 열심히 노력하면 도와주는 구나 세상을 이런 것이구나."
이러한 깨달음은 아이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큰 원동력이 되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고의 2016년 되시고,
신앙생활의 삶 속에서도 은혜와 복이 넘치는
"신앙의 전성기"가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