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승자와 패자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십니까? 승자는 패자보다 더 열심히 일하지만 항상 시간에 여유가 있고, 패자는 승자보다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 바쁘다’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승자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쉬지만, 패자는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쉽니다.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을 질질 끌며 삽니다. 승자는 실수 했을 때, “내가 잘못 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패자는 실수 했을 때,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승자는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할 수 있고, 패자는 노인에게도 고개를 안숙입니다.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나 앞을 보지만, 패자는 넘어지면 일어나 뒤를 봅니다.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한번 해보자”이고, 패자가 즐겨 쓰는 말은 “해봐야 별 수 없다”입니다. 승자는 달려가며 계산하고, 패자는 출발도 하기 전에 계산부터 합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해당하십니까? 승자입니까? 패자입니까? 위에서 보여준 승자와 패자의 구분 기준은 결국 마음에 여유가 있고, 융통성이 있는 사람, 사물과 환경을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 진실하고 꿋꿋하게 마음을 지켜, 상황에 따라 일희일비 하지 않는 사람, 무엇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세워줄 수 있는 사람이 승자의 인생이라고 말하고
여러분은 어디에 해당하십니까? 승자입니까? 패자입니까?
위에서 보여준 승자와 패자의 구분 기준은 결국 마음에 여유가 있고, 융통성이 있는 사람, 사물과 환경을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 진실하고 꿋꿋하게 마음을 지켜, 상황에 따라 일희일비 하지 않는 사람, 무엇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세워줄 수 있는 사람이 승자의 인생이라고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와 같은 마음을 품고 승자의 인생을 살았던 한 여인,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의 부인 엘레나에 관한 감동적인 일화를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젊은 시절 갑작스럽게 소아마비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리를 쇠붙이에 대고 고정시킨 채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했습니다. 정치가로서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하던 그에게는 너무나 큰 시련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깊은 절망감에 빠진 그는 자신의 방에만 갇혀 지냈습니다.
그의 아내 엘레나는 한동안 그를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며칠 동안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게 개어 있었습니다. 루스벨트는 엘레나의 권유로 휠체어를 타고 정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하늘은 더없이 맑았고 정원에는 꽃향기가 물씬했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마음이 즐거워졌습니다. 그때 엘레나가 다정하게 말했습니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 뒤에는 꼭 이렇게 맑은 날이 오지요... 당신도 마찬가지에요 여보... 당신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다리가 불편해졌지만 그렇다고 당신 자신이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어요. 지금의 이 시련은 더 겸손하게 맡은 일을 열심히 하라는 하나님의 뜻일 거예요. 여보,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내요.” 그러자 루스벨트가 엘레나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불구자인데 그래서 당신을 더 많이 힘들게 할 텐데 그래도 당신은 날 사랑한단 말이오?”
우울해하는 루스벨트의 손을 꼭 잡아주며 엘레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무슨 그런 섭섭한 말을 해요?” 그럼 내가 그동안 당신의 다리만 사랑했단 말인가요?“ 이 말은 열등의식과 패배감에 사로잡혀 있던 루스벨트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 후 엘레나의 말에 힘입은 루스벨트는 불구를 극복하고 예전보다 더 왕성한 활동을 했으며, 미국의 대통령에 연속해서 네 번이나 당선되었습니다. 엘레나는 그녀가 가진 승자의 신념과 태도로, 그의 남편인 루즈벨트 또한 승자의 인생을 살게 해 준 것입니다.
로마서 14장 19절은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승리자란 바로, 화평을 추구하며 상대방을 세워줄 줄 아는 그런 넉넉한 마음의 소유자 인줄로 믿습니다. 패자가 아닌 승자로, 또 옆의 사람마저도 승자로 만들어 낸 엘레나 부인처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진정한 승자로 살아가는 주의 자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