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은 앉은 자리도 아름답다지요 !!!
내 앉은 자리도
그처럼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내 앉은 자리
파릇파릇 싹이돋아
싱그러운 풀냄새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내 앉은 자리
들꽃들이 무리지어 피어올라
향긋한 꽃냄새 가득 하면 좋겠습니다.
내앉은 자리
넝쿨이 덩굴지어 달콤한 열매가
주렁 주렁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내 앉은 자리
돋아나고 피어나고 열매 맺어
온세상가득 씨앗으로 뿌려 졌으면 좋겠습니다.
내 앉은자리
풀한포기 돋지 앉은
황량한 벌판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앉은 자리
차가운 냉기가 서린
살얼음판이 되지 앉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앉은 자리
산새들이 찾아와
밤낮 사계절 지저귀면 좋겠습니다.
내 앉은 자리
항상 외롭지 않은
따뜻하고 양지 바른 훈훈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앉은 자리
그댈위해 준비 해둔
고귀한 생명의숨결 같은 희생이 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앉은 자리
그대와함께 머물기좋은
사랑 과 행복이 가득한 명당이 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