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텍사스 쌘앤토니오는 날씨가 온화하여 사철 야채 재배가 가능합니다. 가끔 추운 날씨도있기에 재미로 꽃 상추씨 몇 알을 화분에 심었더니 사진 처럼 깨끗하고, 예쁘게 자라서 매일 몇 잎씩 따서 냠냠냠 맛있게~~ 옆에 보이는 작은 상추는 또 씨를 뿌린거예요 . 추운 일기에도 화분에 심으면 실내에서 가능하겠지요.
어제는 하와이에서 5 대째 살고 있다는 왜과 의사(일본사람 의사 부부가) 댁에서 상추와 쑥갓을 큰소크리로 두소크리를 가져 왔는데 자기네가 자그마한 밭을가지고 상추 와 쑥갓 여러가지 야채를 키워 먹고 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태양 빛밑에서 자란 상추 잎 쑥갓잎이 통통하게 살이져서 정말 싱싱하다는 것이 무었있지 알뜻했습니다.
박선배님 ! 텍사스 날씨가 정말 부럽습니다. 펜실바니아는 꽤나 추워요. 겨울에는 세탁소하는 주인이 부럽고,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주인이 부럽듯이 말입니다. 상추가 아주 신선해 보입니다. 저는 아마 3포기 몽땅 뽑아야 할것 같아요. 요즈음 맛있는 음식이 자꾸 보여서 걱정이예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땅 넓은 줄 만 아니 고민하고 있답니다.
박선배님, 상추가 너무 싱싱하고 예뻐보여요. 전 배우고 싶은 일중에 하나가 무언가을 심어 생명력을 보는 일인데요. 지난 번 백일홍은 언제 어떻게 심는지 가르쳐주세요. 제 유년시절을 생각하면 붉은 장미와 라일락을
많이 심으셨던 아버지의 장면이 있는데요. 언젠가 화단에 장미도 보고 싶고...해보고 싶은 일 많고 배우고 싶은 일도 많습니다
우선 작은 화분에 2인치 정도 파고 듬성듬성 심었다가 싹이 3-5인치 자라면~~아마 텍사스 날씨로는 3월 초에 화단에 옮겨심으면~~ 제것은화분에서 벌써 순이 돋고있는데.....한국서는 모든 씨앗은 식목일 4월 5일? 에 심었지만 이곳은 온화한 날씨이기에 미리 심으셔도 잘 자랄꺼예요.
이틀이 멀다하고 눈이 내리고 있는 뉴욕은 완전 눈덮힌 시베리아 입니다
미국이 넓은 나라임을 실감합니다
상추쌈 맛나게 잡수세요~ ^^
많이 심으셨던 아버지의 장면이 있는데요. 언젠가 화단에 장미도 보고 싶고...해보고 싶은 일 많고 배우고 싶은 일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