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용사는 말이없다/ 박태훈 !!!
안정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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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7 01:51
무명 용사는 말이없다
글/詩庭 박태훈
무명용사는 말이 없다
전세가 어떻게 됐는지--
누구의 잘못으로 싸움을하는지
이싸움에서 살아남아야하는지
처음부터 병사는 생각하지 않았다
화랑담배 피워물고 ---
이번 전투가 고비라는데--
귀관들 투혼을 빈다고 중대장의 말소리
치고 밀리고 쏘고 또쏘고--
충성은 끝이없고
덩그렇게 버려진 전쟁의 영웅 전사자
그이름 대한민국육군 지워진 계급장
군번 인식표도 포탄에 날리고
전사한 영웅은 이름을 모른다
무명용사 그영웅은 두눈 바로뜨고
지금도 대한민국을 바라보고있으리니--
아~!아~! 오늘이 잊혀져가는 현충일--
무명 용사묘역엔 침묵만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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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를 잠시 생각해봅니다. 무명 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