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묻어온 그리움 !!!
그대와 함께 걷던
이 거리에 눈이 오는데
떠나간 그대는
소식이 없고
시린 내 가슴은
그대 그리워 눈물지으며
떠나간 그대를
그리워하면서 시린 손
시린 가슴 어루만져 주든
그대를 못 잊어
앙상한 나뭇가지에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애환의 가슴을
달려 보려 하지만
그대 따스한 입김과
그대의 사랑의 향기가
마냥 그립습니다
그대 없는 이 거리엔
흰 눈이 쌓였는데
그대 따스한 온기가 남아
흰 눈을 녹이고
후생을 언약하고
떠난 그대와 후생에
만나길 간절히 바라는
이내 마음은
그대 바라보는 창가에
흰 눈으로 하얗게쌓여
그대의 따스한 사랑의
온기로 녹아 그리움의
눈물이 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