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 아침공원
정문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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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7 06:53
오늘 아침도 크로체론 팍을즐기면서 자연을 사랑하는 영혼을 그려보며 얼마나 아름다울까 생각해보았다. 수북이 쌓인낙엽잎들 구수한 된장 내음이 베여서 향수를 느낀다. 마지막 잎새를 떨구는 나무들 은 푸르름은 없어도 많은 역사를 읽어낸 긍지로 내년을 후배 양성을 자식들의거름이 될 준비가 다 끝난듯 힘이 있어 보였다. 황혼기를 즐길수 있게 해준 어떤후배에게 감사 하며 좋은 감사절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