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한국 방문시~~

박방자 3 2,192 2008.12.25 09:02
대학 재학 시절 송자('64년 영문과 졸) 친구의 별명은 "잘 웃긴다" "였지요. 썰렁한 분위기 조절은 명랑한 친구가 다 도맡았었는데... '64년 졸업하고 한번 만나고 헤어진후 소식 듣자니 그 몹쓸 암?과 투병 끝에 회복하고있다는 소식. 전화로 몇번 대화한 후 이번 방문시 만사 다 제치고 7명의 친구들을 만났을때 내 정성으로 짠 목도리와 모자받고 눈물까지 흘리면서 너무나 기뻐하는 친구/자기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라나요~~ 뜻 깊은 만남였지요. 빠른 회복을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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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박방자 2008.12.26 02:29
송자야,  우리들 참 예쁘지? 몽땅 빠진 머리라도 웃음으로 보여주고~~웃음으로 몹쓸 병을 치료하는 너의 모습이 지금도 내 눈에 선~~하다. 다른 친구들 또한 환자들에게 모범이 되고있다니 너는 세상에 살아있는 천사야 천사... 알았어? 꼭 회복 될꺼야. 참, 붓 글씨 "시편" 잘 보관하렴. 늘 기도한다.
sora 2008.12.26 02:32
숙명인들 사랑의 띄 사랑의 목도리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심지수 2009.02.07 19:09
너무나 좋은 사진입니다. 사진은 그 때의 감정이 살아있을 때 더욱 빛나는 법인데..두 분의 우정과 선배님의
친구를 향한 소망...우정과 사랑은 절대 타협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제가 아주 꼭꼭 기억하고 사는 신조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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