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는 가면을 쓰고 온다 !!!

안정혜 1 1,872 2011.08.07 05:37
찬스는 가면을 쓰고 온다 !!!

기회란 참으로 묘한 것이다. 기회는 있는 그대로, 기회라는 간판을 달고 찾아오진 않는다. 모르게, 숨어서 오기도 하고 전혀 다른 얼굴로 변장해서 찾아오기도 하며 혹은 작은 일부만 내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기회는 이렇게 여러가지 형태로 찾아든다.

누구나 보면 「이게 기회구나고 알 수있다면 그건 이미 기회가 아니다. 기회는 이렇게 묘한 것이다.
기회는 또 사고라는 가면을 쓰고 찾아오기도 한다.
가벼운 교통사고로 입원한것이 동기가 되어 의사가 된 동료도 있다. 버스 간에서 발을 밟힌 작은 사고가 결혼으로까지 이어진 이야기도 우리는 알고있다. 이런 거야 가벼운 사고이지만 때로는 심각한 인생의 위기가 바로 찬스가 되는 경우도 있다.

아이아코카의 위기는 오십 중반에 찾아왔다.
그때까지는 순풍만선의 순조로운 항해였다. 포드 사장을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그러나 1978년 무더운 어느 여름날, 그는 갑자기 포드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무스탕을 개발하여 신화적인 주인공이었던 그를 하루아침에 해고시킨 것이다.포드를위해 평생을바친 그였다.

지금 나이 54세, 상한 자존심, 분노, 열등감…하지만 그는 결심한다. 이대로 골프나 치면서 소일할 순 없다.이대로 물러설 순 없다. 이게 좋은 찬스다. 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다. 그는 당시 쓰러져가는 크라이슬러 회사로 달려갔다. 연봉1$로 사장자리를 맡는다. 그의 크라이슬러 재건 신화는 이렇게 시작 되었던 것이다. 그것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화려한 재기였다. 쓰러져가던 크라이슬러가 완전 회복되었다.

그의 초인적인 노력과 비상한 경영능력은 단연 세계인을 놀라게 하였다. 미국인들은 그를 대통령으로까지 믿고 있을 정도였다 그에게 거는 미국인의 기대는 컸다. 그를 통해 미국의 꿈이 다시 한번 제현되기를 기대하고 있었든 것이다. 이게 대역전(大逆轉)의 발상이다. 실직 후 그는「글로벌 모터스」를 기획했었다. 세계 굴지의 자동차 회사 체인을 만드는 작업이었다. 그 일환으로 크라이슬러를 택했을 뿐이다.
만신창이가 된 상황에서도 그는 이렇게 엄청난 계획을 하고있었다. 여기에 그의 위대성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획은 적중되었던 것이다. 역경을 역으로 친 것이다. 위기에 처했기에 그런 발상이 가능했던 것이다.

누구나 사는 동안 몇 번의 위기를 겪게 된다. 인생의 성패는 이 위기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한 번의 위기에 좌절하여 영영 폐인이 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런가 하면 겨우 위기를 수습하여 그럭저럭 견뎌나가는 사람도 있다. 이게 평균적인 사람의 경우일 것이다. 그러나 이 위기를 기회로 아는 사람, 그리곤 이를 역으로 활용할 수있는 사람, 이게 진정 큰 배짱이다. 여기서 전화위복이라는 안이한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다. 화가 굴러 언젠가는 복이 될수도 있다는 소극적 자세를 말하려는건 아니다. 화가 닥쳐도 이걸 마치 운명인양 참고 견디노라면 언젠가는 그게 될수도 있다는 그런 수동적인 논리가 아니다. 그 화를 역으로 적극 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슬기와 용기를 말하려는 것이다.

위기가 닥쳐도,사고를 당해도 이것이 내게 주어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는 배짱이 있어야 한다. 지금이 한판 승부를 걸어볼 찬스다. 생각이 이렇게 되면 힘이 날 것이다. 눈에 빛이 난다. 역경에 처해 좌절하고 실의에 빠진 사람과는 우선 그 눈이 다르다. 새로운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평소엔 전혀 보이지 않던 것이, 전혀 생각도 안 나던 것이 역경에 처한 지금 보이기 시작한다.참으로 놀라운 아이디어도 떠오른다. 이것이 위기심리의 작용이다.

대뇌가 위기의식을 느끼면 모든 회로가 빠르게 작동된다. 민첩해져야 하기 때문이다.기지도 발휘되고 힘도 생긴다. 이 위기상황을 탈출하기 위한 본능적 반응이다. 다만 우리에게 필요한건 이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슬기와 용기다. 이를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관리 할 수 있어야 된다.그래야 역경의 위기를 역으로 이용하여 좋은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곤란한 일이 생기거든 됐다고 생각해라. 지금이 바로 좋은 기회,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하라. 운, 불운도 찾아온 호기를 잡지 못한데서 비롯된다. 역경의 기회는 마치 칼과 같아서 상처를 주기도 하고 영광을 안겨주기도 한다. 어느 쪽으로 활용할 것이냐가 당신의 슬기요 결단이다. 운은 기다린다고 오는 건 아니다. 불러들여야 한다. 불운도 행운으로 만들 수있는 역전의 발상이 있어야 한다. 운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운이란 절로 굴러 떨어지는 게 아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굴러떨어지게 만들어야 한다. -정신과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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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안정혜 2011.08.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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