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덕담(펌) !!!

안정혜 2 1,840 2012.01.23 11:12



호시우보(虎視牛步)

호랑이의 눈처럼 예리하되, 소의 걸음처럼 신중하라

불안한 세상, 날카로움을 추구하다 보면 발걸음이

조급해지기 쉽고 또 여유를 가지려다 보면

마음의 칼날이 무뎌질 때가 있습니다.

2012년은 임진년, 용의 해입니다.

용같은 예리한 판단력을 견지하시되,

소와 같은 여유와 신중함을 잊지 않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세한연후지송백(歲寒然後知松栢)

날씨가 추워진 후(後)에야 송백의 진가를 알게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라죠. 지조가 굳은 사람은

어려운 시절에 그 귀함이 빛을 발합니다.

당신이 보여주신 대나무와 같은 신의를 버팀목 삼아

기댈 수 있었고 느티나무와 같은 사랑에 그늘 삼아

쉴 수 있었습니다. 암흑 속에서 저에게 주신 따스한 손을

잊지 않으며 새해 축복의 빛이 당신을 향해

비추길 기원합니다.


수적천석(水滴穿石)

작은 물방울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결국

단단한 바위에 구멍을 뚫는다

적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비록 당신의 노력이 그 빛을 발하지 못해 힘드시죠?

새해에는 얽히고 설켰던 매듭들이 한꺼번에 풀리고

바라는 원대한 포부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풍운지회(風雲之會)

용이 바람과 구름을 얻어서 기운을 얻는 것처럼 어지러운 때는

영웅호걸이 뜻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뜻.

평범한 사람은 기회가 와도 위험하다고 느끼지만,

비범한 사람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다고 합니다.

위기를 호기(好機)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

덕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알아주는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알아주지 않더라도 저는 당신의

덕을 알아주는 이웃이 되고 싶습니다.

늘 풍성한 덕을 가지고 인생의 길을 가시는 당신을

존경하며 새해를 맞이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Author

Lv.1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안정혜 2012.01.23 11:38
<font Color=Red><Font Size=3><B>새해 덕담(펌) !
<EMBED height=45 type=audio/mpeg width=300 src=http://wsm.ezsitedesigner.com/share/scrapbook/27/274741/Nana_Mouskouri_-_O_Tannenbaum.mp3 autostart="true" volume="0" loop="-1"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아네모네 2012.01.24 11:25
새해 덕담 감사합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