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사과(펌) !!!

안정혜 4 1,754 2012.02.17 06:05
나폴레옹 사과(펌)!!!
프랑스 소년 사관학교 앞에 있는 사과가게에는 휴식시간
에는 사과를 사먹는 학생들로 늘 붐볐다.

그러나 그 많은 학생들과는 달리 돈이 없어서 저만치 떨

어진 곳에 혼자 서 있는 학생 한 명이 있었다.

"학생~! 이리와요. 사과 하나 줄테니 와서 먹어요. "

가게의 여주인은 가난한 그 학생의 사정을 알고 난 후부터

만날 때마다 그를 불러서 맛있는사과를 한개씩 주곤했다.

그 후, 30년 이라는 세월이 흘러 갔는데...

사과가게 여주인은 허리가 구부정한 할머니가 되었어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사과가게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장교 한 사람이 그 사과가게를 찾아왔다.

"할머니, 사과 한개만 주세요."

장교는 사과를 맛있게 먹으면서 말했다.

"할머니, 이 사과 맛이 참으로 좋습니다."

할머니는 빙그레 웃으며 그 장교에게 앉으라고 의자를 권했

다. "군인 양반, 자랑 같지만 지금의 황제이신 나폴레옹 황

제께서도 소년 사관학교 시절에

우리가게에서 가끔 사과를 사서 그렇게 맛있게드셨지~!

벌써 30년이나 지나간 이야기지만...."

"내가 듣기로는 그 때 그 학생은 가난해서

할머니께서 사과를 그냥주셔서 얻어먹었다고 하던데요."

이 말을 들은 할머니는 펄쩍 뛰면서

"아니오, 그건 군인 양반이 잘못들은 걸거예요. 그때 그

학생은 받드시 돈을 꼭꼭 내고서 사과를 사 먹었지요.

단 한번도 그냥 얻어먹은 일은 절대로 없었답니다."

할머니는 나폴레옹황제가 소년시절에 겪은 어렵던생활

뭇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싫은 듯

이렇게 극구 부인하였다. 그러자 장교는 다시 물었다.

"할머니는 지금도황제의 소년시절얼굴을 기억하십니까?"

할머니는 조용히 고개를 옆으로 저으면서

먼 하늘을 바라보았다.

가난했던 그 학생에게 온정을 베풀던 옛날의 추억을 더듬
는 듯 했다. 그런데 이때 장교는 먹던 사과를 의자에 놓
고 갑자기 일어나서 할머니 손을 양 손으로 꽉~ 잡으셔
서 두 눈에 눈물을 흘리는게 아닌가?

"할머니, 제가 바로 그 학생이었던

지금의 나폴레옹 황제입니다."

"~? 당신이 나폴레옹 황제라고요?"
"예, 제가 바로 30년 전에 돈이 없어서 사과를 사먹지 못
할 때 마다 할머니께서 제게 사과를 그냥 주신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입니다.
그때의 사과 맛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이렇게 다시 찾아
왔습니다. 전 그때 그 사과를 먹으면서 언젠가는 할머니
의 은혜를 꼭 갚겠다고 몇번이고 다짐을 했었습니다."
나폴레옹에게 두손을 잡힌 채 어찌할 줄을 모르는 할머니
눈에선 어느 새 눈물이 주루륵~ 흘러 내렸다.
나폴레옹 황제는 金貨가 가득 들어 있는 주머니를 할머니
손에 ~ 쥐어 주면서 말했습니다

. "할머니, 이것은 제 얼굴이 새겨진 金貨입니다.

이 돈을 쓰실 때마다 저를 생각해 주십시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할머니...!!!"
"내가 남에게 베푼 공(功)은 금방 잊어 버리고,
남에게 범한 과오는 절대로 잊지를 말라!
다른 사람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평생 잊지를 말고,
남을 원망하는 생각일랑 즉시 잊어 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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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안정혜 2012.02.1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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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2012.02.17 13:39
<font color=green size=2><B> 정혜 후배님 이글은 가슴을 뭉쿨하게도 하고 참재미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받은 은혜를 잊지 않는사람이 되는것 참으로 중요한일이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안정혜 2012.02.18 03:59
<font Color=Red><font Size=2>사랑하는 붕어선배님~ 하와이여행은 즐거우셨지요 ...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시는 선배님이 부럽습니다. 이번 겨울은 예전보다 쉽게 지나왔나봅니다. 일단 Snow 가 없어서, 낭만은 없었지만, 저에게는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주 글 올려주세요. 모두들 기다리고 있어요.  붕어님~ 건강하세요.
붕어빵 2012.02.18 20:59
<font color=green size=2><B> 안정혜 후배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여행중 나이탓인지 몸이 조금 아퍼서 병원신세를 조금졌답니다 후배님 염려해주신덕으로 요즘은 많이 좋와졌어요 항상 관심을 갖여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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