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쇠 !!!
 
 
 
 
  인사할 때 
허리를 조금 더 숙이면 보다 정중해 집니다. 
그러나 그걸 아낍니다. 
  
말 한마디라도 조금 더 정중하게 하면 
듣는 사람은 기분이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하면 참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실례를 했으면 
"죄송합니다" 하면 참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아내에게 한 번 더 
"사랑합니다" 하면 좋을텐데 그것도 아낍니다.
 
칭찬의 말도 아끼고, 격려의 말은 더 아낍니다. 
 
주어서 손해볼 것도 없는 데
 이 모든 것을 열심히 아낍니다. 
 
- 법륜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