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후련하다.

박방자 0 3,426 2009.01.27 09:53
운동하러 갈때마다 마음에 닿는 청소하는 아줌마가 한분계시다. 그 아줌마가 정성껏, 깔끔하게 정돈한 타올부터 정결한 샤워 룸에 들어갈라치면 그 아줌마의 손길이 생각나서 가끔은 미안할 정도이다. 누군가는 팔자 ? 좋와서 남이 청소한 곳에서 즐기고~~, 어떤이는 8시간씩 죽도록 일을 해야 먹고 살고~~그러나 영어 대화로는 안통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그 여인의 모습이 내 마음에 닿았단 말 입니다.

왜 이 아줌마를 좋와하는가~  이유는 조건없이 나만 보면 특별히 구김없는 얼굴 색과 스페인어로  올라~~올라~~ Hello~Hello ~~를 연거퍼함니다.  실은 이곳에 이사후 스페인어 공부 덕분에 조금은 언어로 구사할수있기에 작년 12월초인가 그 여인 알리스와 말한 내용은 "내가 집에 갖고있는 예쁜 브라우스가 있는데 언제 갖어다 주겠다"고 했지요.

벌써 새해를 맞이했고 또 1월이 다 지나고나니 내 입으로 약속한 그말이 문득 생각나서 오늘은 특별히 2 부라우스를 옷 걸이에 예쁘게 걸어 갖이고 운동하러 갔지만 알리스가 일하는 시간은 오후 4시후 이기에 만나지는 못하고 친구에게 꼭 전해달라고 부탁했으니 아마 지금쯤은 그 여인의 입가에 미소가 있을까~~아니면? 좀 궁굼하네요. 특별히 동양인 어떤 여인이 서투른 스페인어로 말 한것을 서로 이해 못한 탓으로 돌리지 말기를 바라먼서 오늘 마음이 후련해 짐은 내 가슴에있는 양심을 말 함이겠지요.

내 입으로 약속한것을 상대방은 혹시 잊었을지 모르나 말한 사람은 꼭 기억할 진데 어찌 스쳐가는 말로 여길수있으랴~~  말은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며 말에 대한 책임은 말한 내가 짊어 질줄 아는 사람이 지성인이라 하던데~~~ 많이 배워서 가방 끈만 길다고 지성인이라 칭 할수있는가~~우선 사람을 사랑하고, 서로를 배려해주고, 칭찬에 인색치 않은 사람이 진짜? 사람이라던데~~

열린 입으로 말은 쉽게 할진데 아주 작은 것이라도 그 말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져야하지 않겠는가~  만일 어떤이가 나를 보고 "" 그 사람 말은 참 잘 하는데 행동이없으니 믿을수없는 사람이야~~하는 비난?을 받지는 않는가~~~언행일치 란 이리도 어려운 하루 내 삶의 숙제인가~~왠지 지금 내 마음 아주 편하다.



Author

Lv.1 박방자  골드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