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올해 이른 봄부터 길고양이 세마리가 아침마다 찾아와 나는 먹이를 사다가 주고있었다 어느날 부터는 위에 보이는 회색고양이 한마리만 오길래 내가 보기에도 조금 외롭게 보여 마음 한구석이 짠하다고 표현을해야 할까? 그런데 어느날 고양이가 몸이 조금 무겁게 보이는것이다. 새끼를 가졌나 ? 그런 생각이 들을 때쯤 2~ 3 일간 고양이가 보이지 않아 조금 궁금할때 어느날 아침 몸이 가벼워 보이기도 하고 그렇지않아 보이기도 했다.
그 다음부터 유심히 살펴 보아도 별로 달라 보이지 않았다 먹이를 주면 먹고 우리집 앞마당에 있는 나무 의자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였다
약 두달간 평소와 같이 먹이를 주면 먹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다가 가기 때문에 새끼를 낳았나 ? 하는 생각조차 잊어 버렸을때 어린고양이 두마리를 데리고 왔을때 놀랍기도 했고 기쁘기도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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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먹이 주는줄도 알고 예뻐해주는줄도 알고...똑똑한 고양이입니다.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을 고양이도 아는거 같아요^^
글이 안올라와서 무척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