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을 냉동에 저장하면서...

박(양)방자 6 10,833 2006.06.22 08:17
요즈음 채소밭에 무성하게 자라는 깻잎을 보통 많은 분들은 짱아치를 만드시는데 저는 자극성있는 음식을 피하고있기에  이렇게 사용하고있음니다. 다른 방법도잇나요?
**시골에서보면 깻잎은 보통 비가 온후에 따거나 물을 흠뻑 뿌린후에 따면 정결하게 씻을때 힘을 덤니다.
**물기를 없게한후에 작은 비닐 봉투에 넣어서 냉동했다가 요리할때 어데던지 사용하지요. 특히 비빔밥 할때 바삭바삭 얼은것을 비벼넣으면 일미이고, 호박 볶을때, 무생채 무칠때,양식salad 만들때 ...그저 적당히 여러곳에 사용함니다.
**씻을때 약간 소금을 넣고 씻으니까 색상도 변하지 않더라고요. 요리 솜씨는 별로인데 가끔 제 나름대로 적당히 영양?생각하면서 함니다 이름없는 음식이 식탁에 오르면 " 이것은 내가 발명?한 "무 특허 음식"이니 그져 맛있게 드시라고 함니다. 또 감사.

Comments

샤론 2006.06.22 22:34
  선배님!  참 좋으신 아이디어 인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주 쯤 뒷마당에 깻잎을 심어 볼까 하는데 선배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냉동실에 잘 보관했다가 교회 식구들이 집에 오시면 부침개를 만들어 드려야 겠군요.  저는 개척교회 사모이거든요.  늘 맛있는걸 보면 우리 성도들 해 드리고 싶답니다.  깻잎을 이용한 좋은 요리 있으시면 또 부탁 드립니다.  샬롬!!
박 방자 2006.06.23 14:43
  특히 개척교회 사모 역활이 너무나 힘드실텐데 숙명인들 아주 장하심니다. 선교 모임에가면 우리 숙명인들이 많~이 계시고요. 참, 얼마전 이민교회 설문지를 보았는데 성도 교제 시 식사문제 개선 점을 많이 지적했더라고요. 교회를 어떤 장소라고 하는가?  일요일이면 여러 모양으로 더 피곤한 이유가 무엇인가? 등등의 설문지였어요. 교인들께 부담도되고 여선교 회원들께서 일하는데 너무 힘들다는 내용였고요. 물론 성도 교제 아주 중요하지요만 너무 힘들어 한다는것이 전체적인 설문 내용였음니다. 후배님 선교일에 함께 기도하렴니다. 좋은 소식 실려주세요.
**일단 얼린 깻잎을 다시 재생하여 쓰자면 약간 질기더라고요. 단지 얼은것을 잘 부셔서 사용하는것들은 만점이구요. 저는 파세리 대신 많~~이사용하거든요. 색갈도 예쁘고 좋은 향도 즐기고요.....부침질 할때 채를 썰거나 부셔서 넣으면 만점이구요....다른 방법 있으시면 올려주십시요.
pigeon 2006.06.30 10:47
  작년에 유난히도 깻잎이 잘자라서 어떻게 저장할까 망설이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후 차곡차곡 진간장속에 넣어 일주일후 잘 재워진 깻잎을 약간 손으로 기울여 간장을 흘려 보낸후 랲에 싸서 냉동실에 저장한후 (냉동저장된 깻잎은 맛이 좀더 색다르고 깊은 맛이 나더군요...) 먹을때는 잘게 썰어서 참기름,파 ,통깨,설탕약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하면 끝_ 지난번 가족모임에서 인기가 대단 했답니다...박방자선배님의 파세리 대신 이용하는... 올해 저도 많이 이용해야 겠군요...몰랐었거든요...샤론님!! 깻잎모종 필요하시면 드릴께요 . 여기에 올려주시면 다음 금강산 뉴욕동문회때 갖고 나갈께요...^^
박방자 2006.07.02 23:03
  오크라(Okra)를 잘 아시지요? 곡 푸른 고추같이 생겼는데 겉이 솜털같이 보송 보송하게 있고요. 주로 미국분들은 썰어서 튀김으로 사용하는데  저는 그냥 생것으로 꼭 풋고추 고추장에 찍어서 먹듯이 먹으면 좀 미끈""하면서 씨가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진미?예요. 약간 작은것으로 구입하세요. 큰것은 늙어서 질기거든요. 사실은  더운 날씨에 아주 잘자라고 꽃이 무궁화 꽃같이 너무나 예뻐서 여름에 화초대신에도 많~~이 심고, 물론 얼려서 다시 쓸수있구요. 싱싱한 생것으로 드셔보세요. 냠냠냠.
소금과 빛 2006.07.04 21:03
  우리 홈페지를 보고 디~~게 칭찬도 하시지만 살짝 아이디어만 갖고 나가는 분들이 계심을 알고있지만 그저 자주 방문해주시면 반갑게 맞이함니다. 
*깻잎을 잘개썰어서 무생채 무칠때 갖은 양념과 함께 넣으면 들깨 향기와 같이 더욱 맛있어요. 특히 비빔밥 할때면 만점,만점.. 물론 밀가루에 입혀서 새우 튀기듯이하면 더욱 바삭바삭하고 맛있지요. 짜고,매운것들을 피해서 가능한한 싱싱한 건강식으로 많이들 사용하세요.
**참! 쑥 요리아시나요? 물론 떡 할때 쑥덕이라고 향기나는 떡은 잘 아시지요? 쑥이 연할때 연한 순만 잘 따서 깨끗하게 물기를 빼고 새우튀김하는것 같이 튀기니까 또 만점예요...
*** 물론 당근도 채 썰어서 꼭같은 방법으로하면 바삭바삭하고 만점이지요. 일본 친구들한테 배웠걸랑요...초 간장에 물을 조금석고, 약간 꿀(Honey)도 넣고, 깨소금 좀 넣으시고 함께 찍어서 드세요.
onion 2007.08.19 17:14
  참으로 우리 숙명 동문들 너무 재주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 어느 동네나 지나 가다가 깻 잎이 심어 있는 집 100% 한국분의 집이거든요 꽃밭도 텃밭으로 사용 하여 싱싱한 야채를 키우는 훌륭한 분들이지요.
깻 잎은 이렇게 해도 저장이 됩니다 한여름철 장만했다가 먹기가 좋습니다
멸치 액젖에 가진 양념을 하고 꿀을 조금 많이 넣고 너무 짜지 않게 퀘퀘 골고루  양념을 넉넉히 해서
냉동 실에 만든 그날로 지포빽 에 냉동 시켰다가 한겨울 눈이 펑~~펑 ~` 내릴때 꺼내여 김이나 상추에 올려놓고 밥을 싸서 먹으면 밥을 너무 많이 잡수시게 될터이니 조금씩 잡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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