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이 서로 지쳐있을 때 ! (작자 미상)

안정혜 3 4,023 2007.08.16 13:24
우리 마음이 서로 지쳐있을 때 ! (작자 미상)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 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는 먼 회상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 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길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 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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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cho 2007.08.17 20:06
  벌써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었네요. 아무리 더워도 가을이 문앞에 와 있음을 느낄 수 있지요.상대의 마음을 흠잡기보다는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큰 축복이지요.
박방자 2007.08.17 23:54
  살아갈수록 마음을 푸~~욱주고 받을수있는 멋있는 "친구" 가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요. 방금 소식에 의하면 모든것을 꽈~~악 쥐고만있던 어느 여자 할머니께서 어제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인생의 허무함을 느꼈읍니다. 아무리 목청이 터지라 외쳐도 귀가 트이지못하시어 "복음" 이 무엇인지도 모르셨고, 보고 살아온것이 다르기에  눈이 감긴채로 움켜쥔것들 모두 다 놓고 홀로사시다가 가셨다는 소식였는데  그럼 이분의 여행지는 어데일까....살아 생전 우리 서로 사랑하고, 용서해야겠지요. 
김도윤 2007.11.16 02:45
  정말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내손에 쥐고 있는것보다 필요 한사람에게 작은 것이라도 드릴수있는 기쁨 그 기쁨은 다른 사람에게 주어 보지 않은 사람은 알수가 없지요 받는다는 것 별로 좋은것 안이지요 받고 나면 마음이 무거워 지는 것이니까요 우리 작은것 부터 다른사람에게 베풀어 보면 주는 기쁨이 무었인지를 알수가 있지요  진정 믿고 내 마음속에 있는말을 할수 있는친구 정말 좋은 친구 이겠지요 그런데 그런 친구를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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