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또는 카페인 즐기시나요?카페인과 정신 건강 관계는?
카페인과 정신건강은?
일상에서 자주 마시는 커피. 커피 이외에도 차나 청량음료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는데, 카페인은 건강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 커피의 역사
이디오피아에서 커피열매가 의약용으로 사용, 아랍으로 전달, 아랍의 이슬람교도중에서 야간기도시간에 잠들지 않게 하는 약으로 사용되다가 만병통치약으로 유럽에 소개되었다합니다.
그 유명세로 인해 1616년에 네델란드상인이 유럽으로 밀반출하였던 커피. 커피는 존경, 친절, 환대의 표시로 제공되었다하죠.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이야기는 고종황제에 의하고 1895년 아관파천으로 러시아공사관에 머물면서 마셨다합니다.
기호식품의 하나인 커피는 시공을 초월해 인간의 사랑을 받았죠. 기록에 의하면 바흐, 베토벤, 칸트, 발자크, 훼밍웨이 등이 커피애호가였다하고, 문학, 예술적 성찰에 공헌해 "영혼을 맑게하는 향기"라고 찬사를 받아왔죠.
♨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의 역할과 약리작용
체내의 반감기가 3-10시간(대개 4시간), 30-60분에 최고농도에 달합니다. 카페인은 커피, 차, 음료, 진통제, 감기약, 두통약, 각성제 등에 포함된 물질. 쓴맛이 나고, 각성효과와 피로를 쫓는 효과, 두통완화효과가 있구요. 이는 중추신경자극효과에 기인하며, 신체적 내성과 금단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카페인중독
하루에 카페인 250mg 이상을 복용하면, 중독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증상은 불안, 초조, 과민, 불면증, 이뇨, 위장장애(위산분비 증가로 위궤양악화가능)... 1g이상 섭취시에는 사고의 혼돈, 부정맥, 심한 초조감, 환각... 10g이상에선 간질발작, 호흡마비, 사망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죠.
♨ 카페인 금단증상
카페인사용자의 50-75%에서 카페인 금단증상을 경험,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 피곤, 불안, 과민성, 가벼운 우울증상, 속이 거북함, 카페인섭취욕구가 증가... 마지막 섭취후 12-24시간에 시작, 24-48시간에 최고조, 일주일내에 해소됩니다.
♨ 카페인사용의 빈도, 통계
우리나라 통계는 알려져있지 않으나, 미국에선 성인이 하루평균 200mg을 소모하고, 성인의 20-30%가 하루 500mg이상 소모한다고..카페인함량은 커피한잔에 100-150mg,차에는 커피의 1/2-1/3, 콜라에는 1/3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수치는 통계마다 다르지만, 대략 이런 정도로 알려져있죠.
♨ 카페인과 관련된 정신건강 문제
카페인사용에 관한 의학적 문제가 질병기준에 등록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일반인들의 관심은 부족한 편입니다. 국내통계도 미비하며, 카페인중독이나 금단현상은 흔할걸로 생각됩니다만, 이를 알고서 치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는 드문 실정이죠.
상담을 하면서 흔히 접하는 사례를 보면,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경우와 이완 반대로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안마시는 사람... 불면증, 불안증, 공황장애...등의 불안, 불면의 원인을 찾다보면, 의외로 많은 분들이 커피를 지나치게 마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 예로 불안하고 잠이 안온다고 찾아온 분 중에는 하루에 커피를 무려 30잔이나 마신다고 하는 분도 있었죠. 이 경우엔 불안, 불면증을 치료하는 길은 커피를 줄이는게 최선책. 또 어떤 분은 사업상 손님접대도 해야되고 받기도 해야되는데 어찌 주는 커피 안마실 수 있나 해서 자꾸 마시다보니 하루에 10잔씩은 기본이라고 하기도.
녹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단 얘기에, 혹은 잡지내용 보고서 과량사용 불안, 불면증에 빠지는 경우. 커피마시니 잠도 안오고, 더 불안해져서 나는 아예 안마신다는 분들도 많은듯. 하지만, 이것도 소위 "커피공포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혼자서는 커피를 못마시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같이 마시면 불안하거나 두려움없이 잘 마시게 되죠.
♨ 카페인섭취 적당량은?
과로사하는 10가지 습관 중의 하나가 하루에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숙면과 휴식, 여가선용, 운동과 취미활동의 유지 등 기본적 건강관리를 등한시하면서 카페인의 단기효과에 의지하다보면 건강을 해치는 악순환을 밟습니다.
자기전에 진하게 마셔도 난 괜찮아 자만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밀조사를 해보면 숙면이 유지되지 않더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량이 중요하죠.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의하면, 성인의 가장 적당한 카페인섭취량이 하루에 100-200mg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루 1-2잔의 커피는 저녁시간이전에는 별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에서 자주 마시는 커피. 커피 이외에도 차나 청량음료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는데, 카페인은 건강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 커피의 역사
이디오피아에서 커피열매가 의약용으로 사용, 아랍으로 전달, 아랍의 이슬람교도중에서 야간기도시간에 잠들지 않게 하는 약으로 사용되다가 만병통치약으로 유럽에 소개되었다합니다.
그 유명세로 인해 1616년에 네델란드상인이 유럽으로 밀반출하였던 커피. 커피는 존경, 친절, 환대의 표시로 제공되었다하죠.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이야기는 고종황제에 의하고 1895년 아관파천으로 러시아공사관에 머물면서 마셨다합니다.
기호식품의 하나인 커피는 시공을 초월해 인간의 사랑을 받았죠. 기록에 의하면 바흐, 베토벤, 칸트, 발자크, 훼밍웨이 등이 커피애호가였다하고, 문학, 예술적 성찰에 공헌해 "영혼을 맑게하는 향기"라고 찬사를 받아왔죠.
♨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의 역할과 약리작용
체내의 반감기가 3-10시간(대개 4시간), 30-60분에 최고농도에 달합니다. 카페인은 커피, 차, 음료, 진통제, 감기약, 두통약, 각성제 등에 포함된 물질. 쓴맛이 나고, 각성효과와 피로를 쫓는 효과, 두통완화효과가 있구요. 이는 중추신경자극효과에 기인하며, 신체적 내성과 금단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카페인중독
하루에 카페인 250mg 이상을 복용하면, 중독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증상은 불안, 초조, 과민, 불면증, 이뇨, 위장장애(위산분비 증가로 위궤양악화가능)... 1g이상 섭취시에는 사고의 혼돈, 부정맥, 심한 초조감, 환각... 10g이상에선 간질발작, 호흡마비, 사망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죠.
♨ 카페인 금단증상
카페인사용자의 50-75%에서 카페인 금단증상을 경험,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 피곤, 불안, 과민성, 가벼운 우울증상, 속이 거북함, 카페인섭취욕구가 증가... 마지막 섭취후 12-24시간에 시작, 24-48시간에 최고조, 일주일내에 해소됩니다.
♨ 카페인사용의 빈도, 통계
우리나라 통계는 알려져있지 않으나, 미국에선 성인이 하루평균 200mg을 소모하고, 성인의 20-30%가 하루 500mg이상 소모한다고..카페인함량은 커피한잔에 100-150mg,차에는 커피의 1/2-1/3, 콜라에는 1/3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수치는 통계마다 다르지만, 대략 이런 정도로 알려져있죠.
♨ 카페인과 관련된 정신건강 문제
카페인사용에 관한 의학적 문제가 질병기준에 등록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일반인들의 관심은 부족한 편입니다. 국내통계도 미비하며, 카페인중독이나 금단현상은 흔할걸로 생각됩니다만, 이를 알고서 치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는 드문 실정이죠.
상담을 하면서 흔히 접하는 사례를 보면,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경우와 이완 반대로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안마시는 사람... 불면증, 불안증, 공황장애...등의 불안, 불면의 원인을 찾다보면, 의외로 많은 분들이 커피를 지나치게 마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 예로 불안하고 잠이 안온다고 찾아온 분 중에는 하루에 커피를 무려 30잔이나 마신다고 하는 분도 있었죠. 이 경우엔 불안, 불면증을 치료하는 길은 커피를 줄이는게 최선책. 또 어떤 분은 사업상 손님접대도 해야되고 받기도 해야되는데 어찌 주는 커피 안마실 수 있나 해서 자꾸 마시다보니 하루에 10잔씩은 기본이라고 하기도.
녹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단 얘기에, 혹은 잡지내용 보고서 과량사용 불안, 불면증에 빠지는 경우. 커피마시니 잠도 안오고, 더 불안해져서 나는 아예 안마신다는 분들도 많은듯. 하지만, 이것도 소위 "커피공포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혼자서는 커피를 못마시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같이 마시면 불안하거나 두려움없이 잘 마시게 되죠.
♨ 카페인섭취 적당량은?
과로사하는 10가지 습관 중의 하나가 하루에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숙면과 휴식, 여가선용, 운동과 취미활동의 유지 등 기본적 건강관리를 등한시하면서 카페인의 단기효과에 의지하다보면 건강을 해치는 악순환을 밟습니다.
자기전에 진하게 마셔도 난 괜찮아 자만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밀조사를 해보면 숙면이 유지되지 않더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량이 중요하죠.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의하면, 성인의 가장 적당한 카페인섭취량이 하루에 100-200mg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루 1-2잔의 커피는 저녁시간이전에는 별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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