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정문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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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5 09:32
중요한일 긴급한일 바쁜일등 피하다보면 정말 사랑의말을 이즐때가많다.
지금 늦게 인사를 하면서 핑게를 느러 놓는것도 그래서다.
시공을 초월 하는 추억과 사랑을 깊숙한 곳에서 꺼내 보며 나는 청파 언덕을
걸어본다. 얼마나 많은 꿈과 가슴부푼 계획이 잠을 설치는 날이 잇었는지?
얼마전 책방에서 메직으로 세계일인자라는 분을 만날일이 있었다. 이런
저런 대화중 내게 몇살이냐고 물었고 나는 I feel like 16 이라고 응했다.
그분왈 네 감정이 그렇다면 너는 열여섯살이란다. 그날 나는 얼마나 들뜬마음으로
보냈던지!
오늘은 청파언덕을 그리면서 또한번 푸푼 마음으로 지나보리라.
그렇케 많으날 그많은떡꾹이 아직도 실감이안나는 어떤 젊은 늙은 이랍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