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꽃 / 시 이정자

금수강산 0 3,500 2011.01.06 21:49




얼음 꽃/ 이 정자 그냥 내 버려두었으면 하염없이 흩날리다 빈 호수나 가득 채워 넘칠 뻔하던 간밤에 흐느끼던 눈물 울음도 잦아들어 앙상한 나뭇가지 어루만지면 저렇듯 말간 꽃으로 피어 한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가
이정자 시인 경남 합천 출생 숙명여대 상학과 졸업 1984년 미국 이주 1998년 "워싱턴문학" 신인상 수상 2002년 "문학시대" 등단 2010년 시집 - 사막에 핀 풀잎의 노래 - 발간 월간문학 시인선 187 ♣금수강산♣

Author

Lv.1 금수강산  골드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