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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숙 3 3,916 2009.02.28 00:01
부부 싸움을 근사하게 할 수 있는 방법


1. 반드시 24시간 이내에 생겼던 갈등의 문제만을 가지고 싸우라.

  <공소시효를 지켜야 한다>
2. 하나의 주제만을 가지고싸우라.

  <동시상영은 3류 극장에서나 볼 수 있다>
3. 자녀들 앞에서는 싸우지 말라.

  <관중은 절대 두지 말라>
4. 싸우되 1m 이내에서 싸우고, 장외 경기는 금물이다.

  <무대를 친정,시댁으로 확대하는 것은 반칙이다>
5. 폭력을 휘두르지 말라.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

  <매맞고 골병들면 늙어서 후회한다>


6. 상호 인격 모독을 하지 말고 남과 비교하지도 말라.

  <약점을 확인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7.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속전속결하라.

  <부부싸움은 이겼다고 메달 주는 것이 아니다>
8. 싸운 뒤에 분방하지 말고 빨리 화해하라.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
9. 미봉책으로 대충 끝내지 마라.

  <임시휴전은 곤란하다. '두고 보자'는 비겁한 발뺌이다>
10. 제3자를 개입시키지 말라.

  <제3자와의 동맹관계는 가족세계대전을 낳는다>
11. 고함 지르지 말고 욕설도 하지 말라.

    <목소리 큰사람이 이긴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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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박방자 2009.02.28 09:59
환영합니다. 졸업 년도를 알면 서로 선배님/후배님/동기님~~하면서 더 재미있게 친숙함이있거든요... 제 마음엔 10번이 드네요. 까끔 아이들에게 엄마/아빠 중에 이 사건은 누가 옳다고 생각하느냐~~물으면 더 크게 벌어지던 경험이있어요. 글쎄 2 아이들이 아빠 편이더라고요..ㅎㅎ  우리 부부는 말 다틈하다가 누구든지 먼저 " 땡~~" (그만하자는뜻임)하면 끝이나야지 어느쪽이든지 이겨볼려고 짖궂게 계속 말하면 큰일이 벌어지거든요..ㅎㅎ
아네모네 2009.03.03 20:45
83년 국문과를 졸업한후 02년도에 아동복지학을 전공 하셨나요?반갑구요 위의 글처럼 부부싸움할때 참고하면 근사하게 싸움 할 수 있겠는데 이론과 실제는 많은 차이가 나지요.
박방자 2009.03.04 13:17
전 '64년 상학과(무역학과) 졸업, 그러니까 후배님이시네요. 이곳서 자주 만나도록 노력하고요, 5월 미주 총동문회에도 꼭 참석하시도록~~. 세상만사 다 잊고 순진한 마음으로 청파언덕 선/후배/동기들이 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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