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해장까지 되는 봄동콩나물국 봄이 머무는 4월의 밥상
부드럽게 데쳐 넣은 봄동과 아삭아삭한 콩나물이 입맛을 깨우네요. 된장과 고추장을 함께 풀고 청양고추로 마무리했더니 첫맛은 구수하고 먹을수록 은근히 얼큰하답니다. 속이 덜 풀린 아침에 먹기 좋아요. 월간 이밥차재료(2인분)필수 재료 봄동(2/3포기=150g), 콩나물(1줌=50g) 선택 재료 청양고추(1개) 육수 재료 다시마(2장=5X5cm), 국물용 멸치(10마리) 양념 소금(0.3), 된장(1.5), 고추장(0.5), 다진 마늘(0.5) 1. 냄비에 물(4컵)과 육수 재료를 넣어 중간 불에서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지고 10분 더 끓여 멸치를 건지고, 2. 봄동은 한 잎씩 떼어 깨끗이 씻어 끓는 물(3컵)에 소금(0.3)을 넣고 30초간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짜 3등분하고, 3. 콩나물을 지저분한 부분만 다듬고, 대파는 어슷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4. 육수에 된장(1.5)과 고추장을 풀고 콩나물과 봄동을 넣어 중간 불로 끓이고, 5. 콩나물의 숨이 죽으면 다진 마늘,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한 번 더 끓여 마무리. -이 레시피는 월간 이밥차에 수록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