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굴 요리

금수강산 1 1,818 2015.12.08 06:21

 

영양 만점! 제철 굴요리



굴국밥

찬밥은 쓸쓸해 <굴국밥>

찬밥이 먹기 쓸쓸할 때 아침 정신 번쩍나게 해주는 따뜻한 밥.

  • 난이도 하
  • 열량 420kcal
  • 가격대 1만원 이하
  • 조리시간30분

굴 1컵,두부 ⅛모,
미역(2), 달걀(1개), 부추(1줌), 대파(1), 들기름(0.5), 꽃소금(0.5), 후춧가루(0.2), <맑은 육수> 물(5컵), 국멸치(10마리), 다시마(사방 10cm 1장), 마른 새우(5마리), 대파(½대), 무(1덩어리)


  • 1. 물(5컵)에 다시마(사방 10cm 1장), 국멸치(10마리), 마른 새우(5마리), 대파(½대), 무(1덩어리) 넣어 끓이고,
  • 2. 육수가 끓고 있는 동안 굴(1컵), 두부(⅛모), 미역(2), 달걀(1개), 부추(1줌), 대파(1) 손질하여 준비하고,
  • 3. 10~20분 정도 끓여 맑은 육수가 만들어지면 건더기는 건져내고,
  • 4. 굴, 두부, 미역 넣어 끓이고, 들기름(0.5), 꽃소금(0.5) 넣어 간하고,
  • 5. 달걀, 부추, 대파 넣고 1분 정도 끓이다가 후춧가루(0.2) 뿌리고 마무리.

tip 뜨끈한 국물이 개운해!
굴맑은국

싱싱한 바다내음 굴 맑은국

싱싱한 바다가 내 밥상위에. 바다내음 가득한 굴 맑은국

  • 난이도 상
  • 열량 250kcal
  • 가격대 1만원 이하
  • 조리시간30분

굴 200g,무 300g,
다시마 10cm, 대파 1대, 붉은 고추 1개, 물 8컵,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1.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 2. 무는 껍질을 벗기고 얄팍하게 저며썰고, 다시마는 젖은 행주로 먼지를 닦는다.
  • 3. 대파와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 4. 냄비에 무와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고 볶다가 물을 붓는다.
  • 5. 국물이 끓으면 굴과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10분 정도 끓으면 다시마를 건진다.
  • 6. 맛이 어우러지면 대파와 붉은 고추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굴을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굴의 크기가 아주 작아지면서 단단해진다. 그러므로다시마의 맛이 충분히 우러난 다음 건져내고 이때 굴을 넣어 살짝 끓이면 된다.

tip 싱싱한 바다내음이 가득~


영양무굴밥

영양가 있는 요리 영양무굴밥

힘든 남편을 위한 요리. 아내의 정성과 영양을 듬뿍 담았다. 영양무굴밥

  • 난이도 중
  • 열량 450kcal
  • 가격대 1만원 이하
  • 조리시간30분

쌀 2½컵,굴 200g,
청주 ½큰술, 참기름 ½작은술, 소금 약간, 무 200g, 다시마 10cm, 물 2컵, 소금 약간, 어리고 푸른 야채 약간


  • 1. 쌀은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30분 정도 불리고, 다시마는 젖은 면보로 닦는다.
  • 2.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준 다음 청주와 참기름, 소금으로 밑간한다.
  • 3. 무는 껍질을 벗기고 사방 2cm 크기로 얄팍하게 저며썰어 준비한다.
  • 4. 어리고 푸른 야채는 물에 씻어 싱싱하게 준비한다.
  • 5. 밥솥에 불린 쌀과 무를 넣고 밥물을 부은 다음 다시마를 넣어 불에 얹는다.
  • 6. 밥이 끓기 시작하여 10분 정도 되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굴을 얹어 불을 약하게 줄이고 뜸을 들인다.
  • 7. 밥이 거의 되면 어리고 푸른 야채를 넣어 섞어준다.

굴 영양밥의 포인트는 평소에 밥을 지을 때보다 물을 적게 해야 실패가 없다는 것. 밥을 하는 과정에서 무와 굴에서 수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tip 몸보신 할 때!
버섯굴죽

담백한 맛, 고급스러운 죽 버섯굴죽

바다와 육지가 내 입안에 함께 어우러진다. 버섯굴죽

  • 난이도 하
  • 열량 298kcal
  • 가격대 1만원 이하
  • 조리시간1시간 이상

쌀 2컵,표고버섯 4개,굴 70g,
육수 8컵, 호박 1-5개, 양파 ¼개, 부추 1-10단, 시금치 5줄기, 쑥갓 3줄기, 소금 약간


  • 1. 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2시간 정도 담가 불린다.
  • 2. 표고버섯은 0.3cm 두께로 저며썰고, 호박은 0.3×4cm, 양파는 표고와 같은 두께로 채썰어서 준비한다.
  • 3. 부추, 시금치, 쑥갓은 깨끗이 씻어서 1cm 길이로 썬다.
  • 4. 굴은 옅은 소금물에 담가 흔들어 씻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 5. 냄비가 달구어지면 쌀과 준비한 육수의 ⅓을 넣고 센 불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쌀알이 충분히 퍼지도록 끓인다. 중간에 나머지 육수를 넣어가며 농도를 맞춘다.
  • 6. 쌀알이 어느 정도 익으면 호박과 양파를 넣고 끓인다. 쌀알과 야채가 어우러져 다 익으면 푸른 야채를 넣는다.
  • 7. 야채의 숨이 죽으면 굴을 넣고, 여기에 마지막으로 표고버섯과 약간의 소금을 넣어서 한 번 더 끓인 다음 상에 낸다.

굴은 오래 끓일 경우 질겨지고 맛이 없어진다. 게다가 국물도 색이 진해져 식욕을 떨어뜨린다. 먹기 직전 굴을 넣는 것이 맛 내는 포인트.


tip 담백한 맛~ 고급스러운 죽


굴전

온가족을 위한 영양만점 굴전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영양만점, 맛도만점 굴전

  • 난이도 하
  • 열량 240kcal
  • 가격대 1만원 이하
  • 조리시간30분

생굴 250g,밀가루 ⅓컵,달걀 1개,
식용유 적당량, 양념장(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레몬즙 1큰술, 다진 실파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 1. 생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 2. 물기를 뺀 생굴에 소금과 청주, 양파즙,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 밑간한다.
  • 3. 밑간한 굴은 밀가루와 달걀물을 묻히고 파슬리를 섞은 빵가루에 고루 묻힌다.
  • 4. 170℃의 튀김기름에 3의 굴을 넣고 바삭하고 노릇하게 튀긴다.
  • 5.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요구르트소스를 만든 다음 굴튀김에 곁들인다.

굴의 독특한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익힌 굴도 먹지 못한다. 하지만 생굴에 양념을 넣고 밑간을 하면 굴의 향이 어느 정도 중화되고 맛도 좋아진다.


tip 영양 만점, 맛도 만점!
영양 굴 튀김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강 간식 영양굴튀김

굴의 비린맛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한다. 아이들의 싱싱 영양간식 영양굴튀김

  • 난이도 중
  • 열량 450kcal
  • 가격대 1만원 이하
  • 조리시간30분

생굴 250g,튀김기름 적당량,빵가루 1컵,밀가루 ⅓컵,달걀 1개,
소금 약간, 청주 1큰술, 양파즙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다진 파슬리 1큰술, 요구르트소스(플레인 요구르트 3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레몬즙 ½큰술, 다진 파슬리 1작은술, 설탕·소금 약간씩)


  • 1. 생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 2. 물기를 뺀 생굴에 소금과 청주, 양파즙,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 밑간한다.
  • 3. 밑간한 굴은 밀가루와 달걀물을 묻히고 파슬리를 섞은 빵가루에 고루 묻힌다.
  • 4. 170℃의 튀김기름에 3의 굴을 넣고 바삭하고 노릇하게 튀긴다.
  • 5.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요구르트소스를 만든 다음 굴튀김에 곁들인다.

굴튀김을 할 때 밀가루를 적당히 묻히고 달걀물에 담갔다 튀기면, 밀가루가 묻지 않은 곳은 달걀물이 묻혀지지 않아 굴의 모습이 드러나 지저분해 보인다. 밀가루를 가능한 한 골고루 묻힌 다음 튀기는 것이 방법.

tip 아이들도 좋아하는 굴 튀김!




- 낙상사고로 인한 허리디스크 및 손목 부위 통증 환자 급증
- 병원 찾아 진단 후 정확한 치료 받는 것이 가장 중요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최근 김모(65ㆍ여)씨는 눈이 많이 온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심하게 엉덩방아를 찧었다.
기존에 퇴행성 디스크를 앓고 있던 김 씨는 걸음걸이도 좋지 않은데다 워낙 바닥이 미끄러워
엉거주춤한 자세로 걷다 보니 빙판길에서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며칠이 지나도 허리통증이 지속되자 병원을 찾았고
X-레이 촬영을 해본 결과 척추에 금이 간 척추 압박골절이었다.

최근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됐다. 요즘 겨울날씨는 디스크ㆍ요통 환자 등 허리가 아프거나
약한 사람들에겐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날이 추워 몸을 움츠리고 근육ㆍ
인대가 수축되거나 경직되는 탓에 통증이 더 심해지고 눈까지 많이 내리거나 빙판길이 많아지면,
낙상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고 있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외출 시 몸은 자연스레 움츠러들고,
손은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부자연스러운 자세가 연출된다.
특히 노인의 경우 몸이 많이 굳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낙상 사고에 더 노출 되기 쉽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보통 낙상사고를 당하면 넘어지면서 바닥을 손으로 짚기 때문에
손목골절이 가장 많고, 엉덩방아를 찧게 되면서 고관절 및 척추까지 손상을 입어 척추 압박골절로 이어진다”며
 “노인분들의 경우 외출 시 지팡이를 준비하거나미끄럼 방지 신발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낙상사고 후 X-레이 촬영은 필수=
날씨가 추울 때 또는 낙상 시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급성요추염좌와 골절상이다.

급성요추 염좌는 요추(허리뼈)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돼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단순히 인대만 손상됐다기 보다는 인대의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에 허리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흔히 허리가 굳어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비정상적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외부에서 비교적 가벼운 충격을 받았을 때 발생하기도 한다.

또 평소 척추에 잦은 통증이 있거나, 폐경 이후에 나타나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진 노인의 경우,
낙상에 의한 충격으로 인해 뼈가 주저앉거나 으스러지면서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이 경미하다면 소염 진통제와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요법으로 좋아질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허리가 굽는 척추후만증이나 하지근력저하, 마비와 같은 신경학적 장애도 발생 할 수 있으므로,
 X레이 촬영 등으로 조기에 통증의 원인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 원장은 “퇴행성이나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한 어르신들은 낙상으로 인해,
척추압박골절이 쉽게 생길 수 있다”며 “자가판단으로 질환을 키우는 것 보다 1주 이상 통증이 지속 될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잦은 스트레칭으로 허리 건강 지켜야=
초겨울 같은 날씨에 우리 몸은 움츠러들고 뻣뻣해진다.
이 때 틈틈이 척추를 스트레칭해주면 한결 움직임이 수월해진다.
스트레칭은 척추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뭉쳐진 근육 속의 피로물질을 빠르게 제거하고
근육 경직을 완화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 외출도 꺼려지고 활동량도 줄어든다.
이렇게 움직임이 적어지고 운동량도 줄게 되면, 자연히 몸의 근력은 약해지고 뼈의 골밀도도 줄어들게 된다.
이런 근력저하와 골밀도 감소는 고령자의 척추질환에 치명적이다.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흔히 옷차림과 요통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외출 시 보온이 충분히 되지 않는 옷을 입으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이런 증상들이 간접적으로 요통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겨울에는 항상 따뜻한 옷차림을 하는 것 역시 허리 건강을 챙기는 중요한 생활습관이다.

겨울 관절 부위의 통증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법

▷목 관절 스트레칭=긴장을 풀고, 편안히 앉은 후 목을 좌우로 각각 3회씩 천천히 회전시킨다.
단순히 목을 돌린다는 생각보다는 머리의 무게를 몸이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크게 회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긴장된 목 근육을 이완시켜 주며, 목뼈가 뻣뻣해 지는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어깨 근육 스트레칭=오른팔을 편안히 늘어뜨린 상태로 팔꿈치를 가볍게 90도로 굽히고 힘을 뺀 상태에서
왼쪽 손으로 오른 팔꿈치를 감싸 쥐고, 천천히 힘껏 왼편으로 지긋이 당겨서 5초 정도 유지한다.
무리하게 당기는 것보다는 천천히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이때 어깨 뒤 근육과 팔의 바깥 근육이 당겨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같은 방법으로 다른 쪽 팔 근육을 당겨준다.

▷허리근육 스트레칭=의자에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배와 허리를 앞으로 내밀며, 척추를 곧추세우고,
허리에 5초간 힘껏 힘을 준다. 허리가 쭉 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진출처=123RF][사진출처=123RF]
겨울철 빙판길 넘어지지 않는 방법

▷빙판길 옷은 항상 가볍게=춥다고 두꺼운 옷을 고집하면 관절운동이 방해를 받고 유연성이 떨어져
생각지 않게 넘어질 수 있으므로 얇은 옷을 여러 겹 코디한다.
무거운 물건을 메거나 든 채로 걷다가는 균형감각을 잃고 넘어지기 쉬우며 부상위험도 더 커지므로 조심한다.

▷장갑은 필수로 챙기기=손을 호주머니에 넣지 말고 장갑을 낀다.
넘어지더라도 최소한 엉덩이뼈나 허리, 척추, 얼굴 등의 큰 부상을 막을 수 있다.

▷높은 굽 신지 않기=높은 굽의 신발은 여성 패션을 위한 중요한 아이템이지만 길이 미끄러운 날에는
과감히 포기한다. 뒷굽이 낮고 폭이 넓으며 미끄러지지 않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한다.

▷어두운 곳과 그늘 주의하기=밝은 곳에서는 반짝이며 잘 보이던 빙판도 어두우면 잘 보이지 않아
자칫 미끄러지기 쉽다. 낮이라도 그늘진 곳은 바닥이 얼어있을 때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 보행을 피하고
얼음이 완전히 녹아 없어졌거나 미끄럼 방지 모래가 뿌려진 안전한 길로 다닌다.

▷과음은 금물=취하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몸의 균형을 잡기 힘들어져 빙판길 낙상의 위험이 매우 커진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사고 후 대처도 빠른 시간 안에 이뤄지기 힘들다.
스스로 균형을 잡지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지 않는다.

▷겨울용 미끄럼방지 신발 준비하기=야외에서 조깅이나 걷기 등의 운동을 한다면 여름 운동화와는 다른,
끄는 힘이 더 좋은 겨울용 운동화를 마련해야 충돌이나 발목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가을까지 신던 운동화도 밑이 낡았다면 빙판에 미끄러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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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금수강산 2015.12.0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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