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과 같은 것은 마를린 먼로의 얼굴을 연속적으로 병렬하거나 독립적으로 실크 스크린 판화로 제작한 것입니다.
기성 상품이나 특정 스타의 얼굴을 기계의 힘을 빌어 반복-배열 하는 방식의 작업을 많이 했지요.
위의 그림의 제목은 <마를린 먼로 1967> 입니다.
기계로 찍은 그림에 회화적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색을 완벽히 칠하지 않고 삐져나오도록 한 것입니다.
앤디워홀은 마를린먼로를 소재로 한 작품이 많으나 제목이 모두 같지는 않습니다.
위의 그림은 마를린 먼로이지만 또 다른 작품에서는 25개의 마를린먼로.. 이런 식으로 제목이 조금씩 바뀌지요.
위의 작품은 누군가가 마를린 먼로를 일부러 모아둔 것은 아니고요, 하나의 작품입니다.
Jakie Ona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