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누아르 # 1

금수강산 0 2,028 2015.08.23 19:39

 


 


♬ The Best of Chopin

* 볼륨을 충분히 올려야.

 

6년 전 내가 평소 좋아하던 화가 르누아르의 작품 전시회가 4개월 가까이 열렸지만

결국 폐막 하루 전에야 관람함으로써 겨우 후회할 일은 면하게 됐었다.

 

기대를 했던 작품은 대부분 전시되지 않아 실망스러웠으나

33,000원의 도록엔 소개용으로 실려 있어서 그나마 다행.

 즉시 구매한 도록에 수록된 작품을 스캔하여

내 취향에 맞게 포토샵으로 보정했었다.

 

그런데 그 보정 작업이란 것이 지금에 보니 아무래도 불만이 많아

이번에 다시 보정 작업을 한다고 해서 예전의 것과 비교를 해보니

애당초 기대에 못미쳐 또 불만스럽지만

빛을 강조한 인상파 그림이라 빛을 생명으로 하는 사진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삼복 더위에 피서 대신 르누아르의 미술 세계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에 위안을 삼는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 Auguste Renoir, 1841.2.25일~1919.12.3)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그는 집안이 가난하여 도자기 색칠하는 일을 하다 1862년 글레이르의 아틀리에에 들어가

모네, 피사로, 세잔 등 훗날 인상파운동을 지향한 젊은 화가들과 어울리게 되었다.

인상파는 자연을 하나의 색채현상으로 보고, 빛과 함께 시시각각으로 움직이는

색채의 미묘한 변화 속에서 자연을 묘사하는 화풍을 강조하는 집단이었다.  

 그는 나부(裸婦)와 소녀들을 풍만하고 매력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명성을 얻은 화가.

 그는 프랑스 미술의 우아한 전통을 근대에 계승한 뛰어난 색채가로서,

1900년에는국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1881년 40세 때 알리안과 결혼, 장남 피에르(배우)·차남 장(영화감독)·삼남 클로드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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