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생지에서 그리고자 하는 대상의 풍경을 정확히 스케치 한다. 이때 작가가 그리고자 하는 내용과 의도를 충분히 고려하여 에스키스 할것.
화지를 덮는다. 스케치가 마무리 된 후 먹선을 뜨고 용도에 맞는 화선지를 붙힌다.
근경부터 차분히 그려나감.
그리고자하는 내용을 잘 살려서 먹선과 농담으로 대상을 그림.
뒤의 먼산까지 준을 잡은 후 먹물의 농도를 조절하여 중경부터 근경 ,원경 순으로 칠 한다. 한국화에서는 주제 부위를 거의 중경에 위치하여 둔다. point 강조를 충분히 하고 주의할 점은 너무 잦은 붓질로 개칠이되지 않도록 한다
먹이 강조된 후 채색을 해 나아간다. 채색할 때 먹그림의 참맛이 무엇인가 파악하여 먹색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여 입혀 간다,
산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을 농담 조절하여 칠한다. 이때 색깔에만 치중하다보면 경박스러우니 항상 먹물로써 살짝 누르며 앞뒤 구분 해 준다. (꽃과 꽃사이, 돌과 돌사이에 보면 옅은 먹색이 보이죠?)-부분도
자세히 볼 수 있게 부분을 확대 해놓음.
전체적으로 완성이 된 후, 시 호를 적고 본인작품임을 증명하는 도서를 찍는다. 거제도 대금산의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을 스케치 하여 그려 보았다. 내용이 충분하였는지 모르겠지만 그림그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어설프게 올려봅니다. |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