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 쾨더(Sieger Koder)
1925.1.3. 독일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지거 쾨더 Sieger Koder
1925.1.3. 독일 바서랄핑엔(Wasseralfingen) 출생
지거 쾨더는 그의 그림을 삽화로 엮어 만든 성서와 수많은 출판물들
그리고 1996년 misereor 가 "버려진 사람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추진했던
단식운동에서 Hungertuch를 제작한 화가 신부로 잘 알려져있다.
심지어는 대륙을 건너 미국에서 출판되는 종교서적에도
빈번히 그의 흔적을 발견할 수가 있다.
그는 예술가이며 교육자, 그리고 신학자이며 성직자로써
그 모든 능력을 한 몸에 가지는 행운을 가졌고 늘 하느님의 말씀 안에서 살며
하느님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강론을 하고있다
그는 1925년 1월 3일 독일 남서부의 schwaben wasseralfingen 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성당의 봉사자로 재무쪽의 일을 담당하였다고 하는 점과,
그가 태어난 곳이 독일 남서부의 신앙이 깊은곳으로 유명한 고장이라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그는 아주 신앙이 강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랐을것으로 짐작이 된다.
그러나 처음부터 성직자의 길을 걷고자 했던것 같지는 않다.
1946년 귀금속 공예 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는 우선 예술가로서의 길을 먼저 택한다.
그 시절의 경험이 후에 그의 작품세계에 간간히 보이는 금속 조형물을 가능하게 하였을것이다.
1947년 부터 1951년 까지 stuttgart의 예술대학에서 미술 공부를 하였다.
다시 1951년 부터 1952년까지 영문학을 공부하였고,
그리고 바로 이어서 교육자로 재직하였다
그가 40세가 되던 1965년 부터 tubingen 과 munchen 대학에서 카톨릭 신학을 공부하였고
1971년 사제 서품을 받을때 그는 이미 46살 이었다.
4년 동안의 보좌 신부 생활을 마친뒤 Ostalbkreis로 발령을 받아
화가로서 그리고 본당신부로서 봉사하며 살다가 1995년 은퇴하였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이 지역의 성당을 비롯한 공공장소에 소장되어있고
그의 그림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은 인쇄물이 아닌 진품 그림을 보기 위하여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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